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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사모게시판법당

심의식 - 남회근 유마경 강의에서

작성자普賢.|작성시간24.04.16|조회수34 목록 댓글 2

[심의식]

불학에서 심의식은 다름.

1.생각()이 심예컨대 당신이 외출할 때 머릿속에서는 얼마나 많은 일들을 생각했는지 모르는데그것이 심.

2.생각 생각마다 잊지 않는 것이 의이 바로 인데생각(思想)을 다시 일으킬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당신이 외출할 때 호주머니에 백원을 넣어두고는 이런 걸 생각하지 않았습니다그러나 당신은 몸에 백원이 있다는 걸 알고 있는데이것이 입니다.

 

3, 식은 오늘날 말로 하면 심리상태본경에서는 속에 도 포함되어 있습니다진정으로 깨달은 사람은 심도 의도 식도 없습니다그렇지만 백치로 변한 것도 아닙니다사망도 아닙니다그의 지혜는 진정으로 열러서 범부보다도 훨씬 고명합니다그리고 그의 <심의식>은 연기성공의 경계에 도달해 있습니다.

 

감각 상태는 <심의식>이 아닙니다의학적으로 실험할 수 있습니다예컨대 사람이 완전히 혼미해졌거나 이제 막 죽은 찰나에 이르렀을 때 건드려 보면 아마 감각이 있을 겁니다이것이 감각인데, <수음(受陰)경계>입니다또 지렁이를 베어놓은 경우두 토막 다 꿈질거리지만 지렁이의 의식 상태는 흩어져버렸습니다움직임의 餘力이 수음 경계인 감각본능입니다.

 

행음(行陰)은 생명의 본능입니다생명의 본능은 영원히 움직이고 있는데행음이 정지되어야 선정을 얻었다고 합니다예컨대 우리가 정좌할 때 심의식이 우연히 잠깐 동안 맑고 고요하게 될 수 있고생리상의 감각을 잠깐이나마 망각할 수도 있습니다그러나 당신의 혈액은 여전히 流動순환하고 당신의 호흡도 여전히 멈추지 않고 있습니다. <행음>이 아직 있는 것입니다진정한 선정이 아닙니다그러므로 보리도과를 증극한 사람은 <심의식>이 없고, <수음>이 없고, <행음>도 없습니다.112-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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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법혜 | 작성시간 24.04.17 오온에서 수상행식을 일컫는데 오늘 설명해주신 상과 식도 같은 의미로 씌어진 것일까요?
    오늘 설명이 가장 잘 와 닿는 것 같습니다.
  • 작성자보문 | 작성시간 24.04.20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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