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인사 조사전 3개월 장좌불와 한번도 흐트러짐없던 스님의 묵언. 열반하기 5일전에 한방에서 잤더니 |향봉스님12| 책 '사랑하며 용서하
작성자普賢.작성시간24.07.09조회수34 목록 댓글 560대 말 향봉스님 젊을 때 성철큰스님께 우겨서 조사전 3개월 잠도 안 좌고 눕지 않는 장좌불와 중 만났다는 정봉스님.
당시 향봉스님 기억에 같이 수행한 6명 중 법정스님(무소유 법정스님 말고 다른 스림)과 정봉스님 두 분이 남았다는데, 정봉스님은 정말 꼼짝도 않고 정진하셨다고.
그러다 향봉스님이 강원도 청평 청평사 주지할 때 우연히 만났는데, 몸이 삐쩍 말라 어케 이렇냐고 놀랐다고.
그날 같이 스님과 잠이 들었는데, 잠결에 휑~한 느낌이 들어 일어나 보니 스님이 사라졌다고.
알고보니 그날 밤에 걸어서 청평사 떠나셨고(당시 청평사는 배를 타야 갈 수 있고 배도 별로 없어서 험한 산길을 넘어야 밖으로 갈 수 있다고)
그리고 해인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정봉스님이 강원도 계곡 개울인가에서 동사하신 채 발견됐다고.
https://www.youtube.com/watch?v=otusdD-KgG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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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09 60대 말 향봉스님 젊을 때 성철큰스님께 우겨서 조사전 3개월 잠도 안 좌고 눕지 않는 장좌불와 중 만났다는 정봉스님.
당시 향봉스님 기억에 같이 수행한 6명 중 법정스님(무소유 법정스님 말고 다른 스림)과 정봉스님 두 분이 남았다는데, 정봉스님은 정말 꼼짝도 않고 정진하셨다고.
그러다 향봉스님이 강원도 청평 청평사 주지할 때 우연히 만났는데, 몸이 삐쩍 말라 어케 이렇냐고 놀랐다고.
그날 같이 스님과 잠이 들었는데, 잠결에 휑~한 느낌이 들어 일어나 보니 스님이 사라졌다고.
알고보니 그날 밤에 걸어서 청평사 떠나셨고(당시 청평사는 배를 타야 갈 수 있고 배도 별로 없어서 험한 산길을 넘어야 밖으로 갈 수 있다고)
그리고 해인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정봉스님이 강원도 계곡 개울인가에서 동사하신 채 발견됐다고.
참 딱하네요 -
답댓글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09 수행이란 게 무엇인지 생각케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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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7.09 위암 말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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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보문 작성시간 24.07.09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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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누리달 작성시간 24.07.11 향봉스님 "사랑하며~
서점 들어가 만난책
구입해 단숨에 읽고
아직 갖고 있습니다.
40년도 넘었네요~~
한쪽으로 치우친 느낌을 강하게 받을때도 있으나
스님의 사이다 처럼
션~~하게 뱉으시는 말씀들은 들을수록
속은뻥뚫립니다.
수행 깊이는 전 몰겠으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