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같은 성품(동일성)이니 소위 무성이다(즉, 성품이라는 게 없다!).
어떤 성품이 없느냐 하면,
상(모습)의 성품이 없고 다함의 성품이 없고 무생 무멸 무아 무비아 무중생 무비중생 무보리 무법계 무허공성 등이 없고 또 정각을 이루었다는 것이 없다.
일체법이 모두 무성인 까닭에 일체지를 얻고 대비가 상속하여 구도중생을 하는 것이다!
皆同一性 所謂無性 無何等性?
所謂無相性 無盡性 無生性 無滅性 無我性 無非我性 無衆生性 無非衆生性 無菩提性 無法界性 無虛空性 亦復無有成正覺性.
知一切法 皆無性故 得一切智야 大悲相續하야 救度衆生이니라 여래출현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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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26 일체의 성품 없음을 안다는 건 결국 반야를 안다는 것이고,
일체지를 얻는 것은 반야지를 얻는다는 말.
모든 것의 자성 없음을 알게 된 까닭에(知一切法 皆無性故),
일체지를 얻고,
대비가 이어지며 중생을 제도한다! -
답댓글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26 화엄경 한문 해석은 무지~~~ 쉽습니다
어려운 곳이 거의(?) 없어요
저같은 문외한도 그냥 줄줄(?) 읽습니다 -
작성자법혜 작성시간 24.08.28 일체의 성품 없음을 아는 것이 첫걸음이라면 그럼 그걸 어떻게 아는 것입니까?
결국 우리가 다시 참선, 견성성불로 돌아가야 한다는 뜻은 아닐듯 합니다만.
화엄경이니 우리는 결국 행원을 통해, 중생을 통해 아뇩다라삼먁삼보리를 얻게 된다고 결론내야 하겠지요?
나무마하반야바라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