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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큰스님 구병시식 - 숏츠

작성자普賢.| 작성시간24.08.28| 조회수0| 댓글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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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8.28 수행은 무의미한 것이 아니에요.
    정말 잘 닦은 맑은 수행자의 기운은
    이 법계를 맑힙니다

    특히 원력이 있는 수행은 더 그래요
  • 작성자 법혜 작성시간24.08.28 말씀대로라면 내공부뿐 아니라 중생을 위해서라도 수행은 닦아야 하는 것이겠고, 전후 순서가 바뀌면 더 좋겠군요. ^^
  • 답댓글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8.28 그렇지요 사실 공부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 하는 겁니다

    모를 때는 몰라도, 알고나면 나를 위해서 할 일은 사실,
    아무 것도 없답니다

    나를 위해서는 한 티끌도 더할 게 없고 한 티끌도 덜어낼 게 없지요
    그게 진정 한 경계 넘고나면 보이는 세계지요

    그러나 나 아닌 이를 위해서는 할 일이 무지~~~ 많아요
    그래서 밝은 분들은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이웃을 위해 공덕을 쌓습니다

    아무리 절을 하고 염불하고 정에 들어도
    나를 위한 마음을 조금도 없어요
    오직 일체 중생을 위한 마음이 가득 하지요
  • 답댓글 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08.28 普賢. 그런데 이런 공부가 보.현.행.원.입니다.

    그러니 보현의 경계를 누가 짐작하겠습니까
  • 작성자 법혜 작성시간24.08.30 부처님의 출가 동기를 보면,
    내 고통을 덜기 위해 하신 것이 아니라 중생의 고통이 힘들어 출가하신 것 같습니다.
    고행과 정진은 오로지 일체중생을 위해, 그야말로일대사 인연을 위한 것입니다.

    공부는 나를 위해서가 아니라 남을 위해서 하는 것...
    주변 수행자분 중에 이 말씀을 하시는 분이 계셨던가? 가만히 생각해 봅니다.

    자기는 아주 잊어버리고 오로지 남을 위해서만 산다...
    성철스님의 서문 내용을 불자라면 모름지기 꼭 기억하고 서원을 세워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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