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생의 어리석음 늘 가슴 아프더라도 그 아픔에 젖지는 말자

[普賢.]

중생의 어리석음

늘 가슴 아프더라도 

그 아픔에 

젖지는 말자

보살은 늘

아픔 속에 사는 것

중생의 어리석음

끝날 날 없으니

[해반스]

저 또한 어리석지만, 이 나라에 어리석은 중생들이 이리 많은지.....마하반야바라밀 _()()()_

[普賢.]

그쵸? 그래서 큰스님은 사숙이신 소천선사를 모시고 6.25 때 전국을 돌며 국민들 깨어나라며 각운동을 하셨지요. 그리고 대연각 화재가 일어났을 때는 상좌스님과 함께 종로 대각사에서 새벽에 종로를 돌며 마하반야바라밀 염불을 하셨지요.

중생의 어리석음은 너무 깊어서, 깨친 분 몇 분 가지고는 이 법계가 밝아지지를 못합니다.
중생 모두가 깨어나야 비로소 이 법계가 밝아집니다.

불국토, 정토라는 건, 우리가 알듯 부처님 한 분이 원력 세우고 성불해서 이뤄지지는 못해요.
모든 중생이 깨쳐야 정토가 이룩됩니다.
그래서 불보살의 원이 끝이 없고, 수없는 생사를 받으시는 겁니다.

[普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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