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이 가고 아침이 오고
아침이 오고 또 밤이 온다
그림자 지면 밤이고 그림자 멎으면 낮
밤과 낮이 그렇게 오고 가는 동안
나도 가고 너도 가고
우리 모두가 간다
미움도 사랑도 성취도 실패도
밤과 낮에 실려
모두가 그렇게 간다
밤이 오듯 너도 오고
낮이 가듯 나도 간다
사랑 사랑 사랑
모두가 사랑이어라
- 추석 다음날 아직도 뜨거운 아침에 문득 감흥이 올라 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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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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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9.18 천만리 머나먼 길에 고운 님 여의옵고
천만리 머나먼 길에 - https://m.terms.naver.com/entry.naver?docId=2083883&cid=41773&categoryId=44404 -
작성자법혜 작성시간 24.09.20 고맙습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