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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방광불화엄경-힘들고 외로울 땐 화엄경을 읽는다]힘들고 외로울 땐 화엄경을 펼쳐든다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경(經)어느 하나가

작성자普賢.|작성시간23.08.26|조회수37 목록 댓글 6

[대방광불화엄경-힘들고 외로울 땐 화엄경을 읽는다]

 

힘들고 외로울 땐 화엄경을 읽는다

 

부처님 말씀을 전하는 경(經)
어느 하나가 그렇지 않은 것이 있으리요만
유독 화엄경은
나를 사로잡는다

 

화엄경에는 부처님의 세계가
한량없이 펼쳐진다

부처님의 끝없는 자비
끝없는 사랑
끝없는 긍정
끝없는 믿음
그 끝없는 밝음
그 끝없는 광명이 펼쳐진다

 

그와 함께 나를 끝없이 사로잡는
나의 아픔
나의 어둠도
함께 사라진다

 

화엄경에는 오직
부처님의 한량없는 자비
중생을 향한 그 애닯은 마음
간절한 아픔
끝없는 서원만 가득하다

 

중생의 고통이 한량없어도
중생의 어리석음이 말을 못해도
부처님은 오로지
희망과 자비
그리고 서원을 발(發)하신다
그리고 끝없이
우리를 믿으신다

 

화엄경엔 중생의 고통이
가감없이 설해진다

중생의 서러운 모습
부끄러운 마음
안타까운 삶이
조금도 더함도 덜함없이 설해진다

 

그와 함께 일어나는
보살의 서원, 큰 보리심
그리고 부처님의 자비 역시
함께 설해진다

 

저 중생이 아무리 어리석어도
저 중생이 아무리 고달파도

나는 기어코 큰 보리,
큰 깨달음 이루어

저 중생의 아픔, 그리고 어린 마음을
기어코 밝게 만들어
마침내 저들을 구제하리라는
끝없는 보살의 서원이
지칠 줄 모르고 피로해 하지 않는 그 서원이
서럽도록 사무친다

 

대방광불화엄경!
그 끝없는 광명, 밝음의 펼침!

그 끝없는 광명
그리고 희망 앞에

나의 어둠
나의 아픔
사라진다

 

아득하게 이어져 오던
시작과 끝을 알 수 없던
나의 서러움
근원을  알 수 없던
그 힘든 몸부림이

대방광불화엄경!
그 일 곱 자에  
사라진다

 

2006.1.31

 

오늘도 화엄경을 읽습니다 _()_

 

https://youtu.be/IeqaKMecDVA?si=OuNXYXN0ofTwQat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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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26 처음 쓴 글은 펼쳐든다 였는데 읽는다 로 고칩니다
  •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3.08.26 이 글을 처음 쓴 때는 2006년 1월로 되어 있는데
  • 작성자청정수1 | 작성시간 23.08.26 눈으로 보는 것과 소리 내어 읽는 것은 큰 차이가 있다고 합니다.

    고맙습니다. 마하반야바라밀 _()()()_
  • 작성자법혜 | 작성시간 23.08.29 보현 선생님처럼 화엄경을 이론적으로나 실참적으로 깊이 공부하신 분은 아마 안계실 듯 합니다.
    화려한 이론을 설하시는 분이야 많겠지만 몸으로, 몸 전체, 생활전체가 화엄적인 분은 쉽게 만나 볼 수가 없는데 그 이유는 보현행원의 실천때문이 아닐까...합니다.
    나무마하반야바라밀..._()()()_
  • 작성자연무심 | 작성시간 23.08.29 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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