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모처럼 맑고 푸른 봄날에
나의 사랑은 너무 깊어
나도 어쩔 수 없네
바람 불면 기우는 돛단배처럼
사랑 올 때
나는 기울어지네
파도 따라 이리저리 요동치는 배처럼
나도 사랑 따라 이리로 저리로
나의 사랑은 어디서 왔는가
누가 나를 사랑하라 했는가
아무도 사랑하라 안 했는데 나는 사랑하고
아무도 사랑 안 했는데
나는 누구를 사랑하는가
봄꽃은 피고 지고 신록은 푸르러 가고
사람들아 나의 사랑 탓하지 마라
나의 사랑은 나를 위함 아니니
오늘도 푸른 안성 들판
익어가는 4월의
푸른 싱그럼
https://youtu.be/RngWsrq5TGU?si=jkkbnfVC9XhQ1DWk
https://youtu.be/CKK3b51_YtM?si=F0cXGv6V0a7attY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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