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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24.10.15 흔히 사람들이 나이가 들면서 그동안 살아온 모습들이 얼굴에 나타나듯, 수행자가 공부가 깊어지면 얼굴에 그 수행의 깊이가 나타납니다.
일부러 짓지 않아도 그렇게 됩니다.
지혜 쪽이 밝은 분, 자비 쪽이 밝은 분들 역시 얼굴이 조금 다른데,
유독 지혜와 자비가 같이 밝은 분들은 얼굴에 대개 큰 특징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짝눈'입니다.
양 쪽 눈 크기가 다른 것입니다.
우리 눈은 대부분 크기가 같습니다.
짝눈은 오히려 이상한 것이지요.
그런데 지혜와 자비가 '동시에' 밝은 분들 눈은 그렇지 않습니다.
거의 대부분 꼭 '짝눈'을 하고 계시지요.
한쪽 눈이 거의 황소 눈알처럼(?) 큰 겁니다.
제 말씀을 참고해서 한번 수행자들을 보시지요.
아마 제 말씀이 크게 틀리지는 않음을 발견하실 수 있을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