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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법혜 작성시간23.10.11 ‘화엄적으로 변한다’는 것은 무슨 말인가?
1.대긍정 - 이 때 대긍정은 부정의 대립 개념으로서의 긍정이 아니라, 부정까지 포함하는 긍정. 그래서 단순한 긍정이 아니고 대.긍.정
ex 惡 무명 탐진치 3독 등도 모두 중생의 부처행에 필요한 존재.
ex 세상 모든 것이 옳다! 천개의 태양이 뜨면 천개가 옳고, 만개의 태양이 뜨면 만개가 옳다!
2.평등- 세상을 평등의 눈으로 바라보게 됨(이를 화엄경에서는 等觀이라 함)
세상 모든 것이 존엄하다!
모두가 공경받고 대접 받아야 할 존재
모두가 똑같은 가치(等價)를 지니고 존재-모습, 기능, 가진 것에 관계없이, 모두가 자기에게 주어진 공간에서 주어진 시간만큼 이 세상을 아름답게 장엄하고 가는 존재. 이걸 모르기 때문에 차별 분노 대립 갈등이 생겨 세상이 어지럽게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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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 법혜 작성시간23.10.11 3. 분별 소멸 분별 무념 & 다르지 않다 모든 걸 하나 一相 으로 보게 됨(해인삼매)
1)세상에 대한 분별이 사라짐 & 이와 함께 생각(想) 자체가 일지를 않음(無念). 언제나 잔잔한 하나의 무한 세계로. 이런 상태가 해인삼매라 표현. 담천이 ‘망시비론’에서 말한 경지
2)다르다, 는 생각의 소멸 - 우리는 전부 다른 줄 알고 삶. 찰나와 영원이 다르고 하나와 둘이 다르고 무명과 깨달음, 부처와 중생, 세간과 출세간이 다른 줄 알고 삶. 그런데 이런 사고가 소멸. 모두가 같구나! 이는 즉 용수의 팔불중도&해인삼매
4. 현실 중시 지금 이 자리가 중요(ex. 화엄경 현수품의 세간 삼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