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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긴 이죄명의 운도 이젠 끝나 가는듯 - 인과응보는 이렇게 무섭습니다

작성자普賢.|작성시간23.12.24|조회수51 목록 댓글 0

끈질긴 이죄명의 운도 이젠 끝나 가는듯 - 인과응보는 이렇게 무섭습니다 

 

불사조처럼 버티던 이죄명도 이제는 끝나 가는 것 같습니다. 觀을 해보면 이죄명의 절망감이 저의 뇌피셜인지 모르지만  깊이 느껴집니다. 사면초가의 항우가 이랬을까.  갖은 거짓말과 속임수로 요리조리 피하던 이죄명의 꼼수가 이제는 막다른 골목에 이른 듯 합니다.

 

인과는 어김 없습니다.  天網恢恢 疎而不失이라, 하늘의 그물은 성긴 것 같지만 결코 놓치지를 않습니다. 악행을 많이 저지른 이가 멀쩡한 걸 보고 많은 분들이 인과응보는 없다며 한탄 하지만 실상은 전혀 그렇지 않습니다. 아직 때가 안돼서 그렇지(그것을 불교에서는 시절인연 이라 표현함) 인과는 분명히 작용합니다. 善이 익기 전에는 선도 악을 만나고 악이 익기 전에는 악도 선을 만나지만 선이 익으면 반드시 선이 찾아오고 악이 익으면 눈앞의 영원할 것 같은 선도 하루 아침에 사라집니다. 좋은 듯 보이는 시절이 하루 아침에 끝나는 것입니다.

 

이죄명의 운도 그러합니다. 그동안 갖은 술수로 벼텨 왔지만 제가 보기에 그 운도 끝날 시절인연이 왔습니다. 온 사방이 포청천으로 변해 포승줄을 들며 옥죄어 옵니다. 그리고 그와함께  이유 모르고 죽은 원귀들의 한(恨)도 함께 찾아 옵니다. 온 사방이 불구덩이 입니다.

 

조조는 죽을 때 그동안 자신이 죽인 원혼들이 일시에 찾아와 놀라  죽었다고 합니다. 나라를 혼란에 빠뜨리고 온갖 쌍욕에 사기를 쳐도 대통령 후보가 될수있는 우리나라만의 아이러니도 이제는 끝날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엔 또 한 분이 기다리는 듯 합니다.  퇴임 후 엄청난 건물을 짓고 양산에 앉아 온갖 착한 웃음은 다 짓고 온갖 거짓과 쇼로 도배하며 자신은 재임 시절에 한번도 경험하지 못한 나라를 만들었다며 흐뭇해 하는  그 분.  100% 거짓말쟁이  그 분의 차례가 시절인연으로 도래 할 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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