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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30 가끔 퇴근길에 막걸리 한잔 마십니다 요즘같은 무더위에 얼음이 둥둥 떠 있는 주전자 막걸리 마시면 하루의 피로가 싹 가시는 듯 합니다
노가다 하시는 분들이 일 끝난 후 한잔 하시는 것도 다 이겅 때문이겠죠 -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30 한잔의 술은 중생의 온갖 걱정 온갖 서러움 온갖 망상을 일순간에 날려 버립니다
수행 잘한 수행자들도 얻기 어려운 삼매가
술 한 잔에 와요
그러니 수행도 못하고 삼매력도 없는 고달픈 중생이
어찌 술 한 잔 안 마실 수 있겠습니까
나는 삼매요 너는 술이요
삼매와 술 속에 너 나 없어라
그야말로 불교에서 또 종교에서 말하는 혼연일체 지극의 경지
술이 그런 신통이 있어요
고작 돈 만원 남짓에 -
작성자普賢.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4.08.30 그래서 올해 고희 임에도 아직도 술을 좋아 합니다
주위 친구들 대부분이 술을 멀리 하는데 말이지요
하기사 몸도 예전과 같지 않은듯
막걸리 한병이 맥시멈으로 변하고 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