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스펙 및 준비 동기
인서울 대학 경영(응용통계 복전)학과 26년 2월 졸업생입니다. 본래 통계 대학원을 생각했었는데 막학기에 보험통계학 수업을 수강하며 계리사에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학문적인 길 보다 자격증을 통한 안정적인 취업이 제가 원하는 방향임을 깨닫고 25년도 8월 중순부터 진입했습니다.
2. 1차 준비기간
초시에 한번에 붙을 생각으로 기간을 보수적으로 잡았는데 준비하다 보니 생각보다 시간이 넉넉치 않았던 것 같습니다.
25년 8월-11월: 초반 열정으로 공부에 전념
25년 12월-26년 1월: 연말연초에는 다른 일정에 밀려 공부는 뒷전.
26년 2월-4월: 제대로 정신 잡고 열심히 공부 다시 시작.
순수 준비기간만 생각하면 (중간에 공부 안 한 기간 제외) 6개월 정도 되는 것 같습니다.
3. 시기별 공부방법
25년 8월-11월: 경제학 개념 강의 + 일반수학/확률론/보험수학 개념 강의 + 재무회계 개념 강의
–
25년 11월-12월
경제학: 개념서 독학 2회독, 문풀교재 독학 회독 시작
보험수학: 기출 강의 완강, 기출 2회독 (11개년치)
회계학: 잼회 개념서 독학 2회독, 원가 개념서 1회독 시작 (독학)
보험계약법 등: 보험계약법 PKG 강의 수강 시작 (보험계약법 개념 강의)
–
26년1월-2월
경제학: 문풀교재 1회독 완성 (독학)
보험수학: 기출 4회독 (11개년치) + 최보수연습 주요 토픽 풀이
회계학: 잼회 문풀 교재 1회독 시작, 원회 개념서 1회독 완성 (독학)
보험계약법 판례 강의 + 보험업법 개념 강의 + 경제학 문풀(독학) + 재무회계 문풀(독학)
–
26년 3월-4월:
전 과목 기출 풀이 (매일 1개년치 풀이)
경제학: 문풀 교재 주요 토픽 최종 정리 + 타기출 풀이 (감평사)
보험수학: 최종 오답노트 정리, 기출 교재 주요 토픽 풀이
회계학: 잼회 문풀 교재 1회독, 잼회 개념서 주요 토픽 정리 + 원회 문풀 교재 1회독 + 타기출 풀이 (감평사, 관세사)
보험계약법 등: 계약법 판례집 2회독 완성, 기본서 3회독 완성, 손사 기출 2회독+ 보험업법 3회독 완성 + 근퇴법 3회독 완성
4. 과목별 공부방법 & 미래보험교육원 강의 후기
(1)경제학원론 (신경수T 경제학원론 실전 모의고사)
점수 72.5 [미시(14/20) 거시(15/20)]
2월에 열렸던 신경수T 모의고사 현강으로 들었습니다. 신경수T 모고도 오답 정리하며 계산문제를 다지는 데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기출보다 보다 어렵게 출제하셨다고 말씀하셨는데 이번 시험 난이도와 체감상 비슷했던 것 같습니다.
이번 경제는 말문제보단 계산문제 위주여서 기존에 공부하였던 기출보다 훨씬 어려웠습니다. 감평사까지 타기출을 훑어보았는데 이젠 CPA, CTA 기본 응용문제 정도는 풀 줄 알아야 현장에서 수월할 듯 싶습니다. 저는 1번부터 차례대로 풀었는데 자신있는 파트부터 푸시길 권장합니다. 3초 안에 고난이도 문제를 판별하여 제끼고 풀 만한 문제만 선별하였습니다.
(2) 보험수학 (이수각T 보험수학 개념강의 + 이수각T 보험수학 기출이답이다)
점수 47.5 [일반수학 & 확률론 (9/20) 보험수학(10/20)]
일반수학 및 확률론은 타 사이트 강의를 수강하였으며, 보험수학은 이수각T 개념부터 기출 풀이 강의까지 모두 수강하였습니다. 이수각T의 깔끔한 풀이와 명확한 원리 설명이 좋았습니다. 직관적으로 설명해주셔서 강의 후 혼자 회독 할 때도 빠르게 진행 할 수 있었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풀이는 질문 게시판에 글을 올리면 빠르게 답변도 달아주십니다.
막판에 자만하여 성실하게 공부하지 못 하여 과락을 면한 점수를 얻은 듯 싶습니다. 아쉽지만 그래도 다른 과목이 캐리해줘서 그리 영향이 크진 않았던 것 같습니다. 시험장에서 보험수학 파트부터 풀면서 아는 문제만 빠르게 쳐냈습니다. 보험수학은 시간 싸움이라 아는 문제만 다 맞추셔도 과락은 아니라 생각됩니다.
(3) 회계학 (이승준T 재무회계 개념강의 + 재무회계 문풀교재 (독학) + 엄윤T 문풀교재(독학))
점수 70 [재무회계 (20/30) 원가회계 (8/10)]
재무회계 개념강의와 문풀교재(독학)은 이승준T 커리로(25년도 이전 강의) 원가회계 문풀교재(독학)은 엄윤T로 진행했습니다. 이승준T의 개념 강의는 필요한 만큼 집어주셔서 쓸데없는 내용에 시간을 소비하지 않게 되어 도움이 되었습니다. 개념 설명과 함께 문제풀이도 같이 해주셔서 문풀 스킬을 함께 배울 수 있는 것도 장점입니다. 이승준T 잼회 문풀 교재와 엄윤T 원회 물풀 교재 모두 유형별 주제 정리 + n개년도 기출 모음으로 되어있어 실속있게 회독 할 수 있었습니다.
타 기출 (감평사,관세사)을 풀이하며 고난이도 문제에도 대응할 수 있도록 매일 연습했습니다. 실전에서는 30문제 정도는 순조롭게 모두 풀이 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년도가 다들 회계도 난이도가 높았다고 평이 자자합니다. 계리사 기출 외에도 여러 기출을 풀며 연습해보시는 것이 중요하다 생각됩니다.
(4) 보험관계법령 (미래보험교육원 보험계약법 등 PKG 전강의 수강)
점수 97.5 [보험계약법(20/20) 보험업법(14/15) 근퇴법(5/5)]
실전에서 20분 내로 풀고 검토 할 시간 없이 바로 마킹하였는데 1문제 밖에 안 틀렸던 효자과목입니다.
보험계약법: 1타이신 박후서T 강의를 수강하였기 떄문에 만점을 받을 수 있었다 생각합니다. 기본개념 강의 + 판례집 강의 + 문풀 강의를 모두 수강 하였습니다. 개인적으로 영 시간이 안되시면 개념 + 판례까지 수강하셔도 충분할거같네요. 젤 중요하게 여겼던 부분은 법률 용어와 판례입니다. 단어 하나 차이로 시비가 갈리다보니 꼼꼼하게 회독 횟수를 늘리는 만큼 덕을 보는 과목이라 생각합니다. 막판에 손해사정사 기출모음도 회독하였습니다. 이역시도 박후서T의 꼼꼼한 해설 덕에 충분히 많은 내용을 보고 들어갈 수 있었습니다.
보험업법: 박소연T 개념강의를 수강하였습니다. 과도한 내용보단 실전 압축형으로 내용을 정리해주셔서 좋았습니다. 업법이 계약법보다 암기를 더 요하는 과목이라 막판에 시간을 투자하는 만큼 점수를 많이 얻을 수 있었습니다.
근퇴법: 박후서T 강의 수강하였습니다. 이틀만에 개념강의 완강하고 이후로 계리사 기출 중 어려운 문제만 정리해도 만점 받을 수 있었습니다. 계약법+업법으로 다져진 실력이 있으시다면 무조건 잡고 가시길 추천드립니다.
5. 마치며
26년도 보험계리사 시험이 체감 난이도는 정말 어려웠고, 다들 비슷하게 생각하는데도 합격률이 생각보다 높게 나왔습니다. 그만큼 똑똑한 분들도 많이 유입되고 있는 판이라 생각됩니다. 4지선다인데 찍어도 맞을 확률이 높다고 생각되네요. 평균 60점만 넘으면 되는 시험이니 너무 어렵게 생각 말고 자신 있으신 과목에 고득점을 노리는 것 또한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건승을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