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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합격수기 (1차)

제 49회 보험계리사 1차시험 합격수기

작성자psjedu|작성시간26.06.10|조회수126 목록 댓글 0

1. 시험을 준비하게 된 동기

통계학을 전공하면서 제가 배운 전공지식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을 고민하게 되었습니다. 그중 '보험계리사'라는 직업이 전공과도 깊이 연관되어 있고 제 적성에도 잘 맞을 것 같다는 확신이 들어 준비를 시작했습니다.

 

2. 시기별 공부방법

25년 11월~12월: 보험수학 독학 및 경제학원론 개념 강의

26년 1월~3월: 경제학원론 문풀 강의, 재무회계 개념,문풀 강의, 보험법 강의(보험계약법,보험업법,근퇴법)

26년 3월~4월: 전 과목 기출 풀이 및 휘발성 강한 과목들 복습

  

3. 과목별 공부방법

경제학원론

학기를 병행하며 시험을 준비했기 때문에 절대적인 시간이 많이 부족했습니다. 그래서 우선은 완벽히 이해되지 않더라도 진도를 빠르게 빼는 것에 집중했습니다. 신경수 강사님의 미시·거시 경제 강의를 완강한 후, 생소한 개념들에 익숙해지기 위해 개념서를 꼼꼼히 2~3회독 했습니다. 그 후 기출문제집과 강의를 통해 문제 유형을 익혔고, 시험 직전까지 이 기출문제집을 계속 반복해서 풀었습니다. 마지막에는 시간이 부족해 빈출 주제 위주로만 복습했습니다. 중간중간 실력 점검용으로 감정평가사 경제학 기출문제를 풀어보기도 했습니다. 제49회 경제학 시험은 아예 모른다기보다는 낯선 느낌이 강하게 들었습니다. 따라서 앞으로 경제학을 공부하실 분들은 단순히 겉핥기식으로 암기하기보다, 개념의 본질을 깊이 있게 이해하는 방향으로 학습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보험수학

저는 『최신보험수리학』 교재로 독학했습니다. 이 책에 수록된 연습문제를 스스로 풀 수 있는 실력이 된다면 기출문제는 무난히 풀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기본서를 공부한 뒤에는 기출문제 10개년 치를 계속 반복하여 풀었습니다. 여러 번 풀어도 계속 틀리는 문제들은 오답 노트로 따로 정리했습니다. 또한 빈출 주제를 카테고리별로 분류해 두는 것도 큰 도움이 됩니다. 제49회 보험수학 역시 시험장에서 풀면서 '개념의 본질을 더 깊게 공부했어야 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경제학과 마찬가지로 각각의 개념에 대해 깊이 고민해보는 공부법이 필요합니다. 참고로 확률론은 베이스가 있어 큰 어려움이 없었고, 일반수학은 기출에 나온 개념들만 가볍게 정리하고 시험장에 들어갔습니다.

 

 

법이 여타 다른 과목보다는 수월하게 공부할 수 있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보험계약법의 박후서 강사님이 설명을 기억에 잘 남게 설명해주셔서 이해하는데 큰 어려움이 없었고, 특히 명품문제풀이 수업이 스스로 테스트하는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빈출되는 파트와 비교표를 책 뒤에 넣어주셔서 그 부분 또한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보험업법의 박소연 강사님께서는 앞글자를 따는 암기법으로, 시험장에서 기억이 잘 날 수 있게끔하는 부분이 있었던 것 같습니다. 49회 법은 기존 기출의 경향을 크게 벗어나지 않게 출제되었던 것 같습니다.

 

 회계학

이승준 강사님의 개념 강의를 수강한 후, 경제학과 마찬가지로 1~2회독을 마친 뒤 '신의 한 수' 강의를 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신의 한 수' 강의를 정말 추천합니다. 강사님께서 문제 유형별 접근법을 명확히 알려주시고, 최근 계리사 시험 트렌드에 맞춰 출제 유력한 문제들을 짚어주셔서 많은 도움을 받았습니다. 제49회 시험은 1교시의 압박도 있었겠지만, 기존 기출문제보다 다소 어렵게 느껴졌습니다. 기출문제에만 의존하기보다는 다양한 난이도의 문제들을 접하며 연습하는 것이 합격에 유리할 것입니다.

 

4. 마치며

저는 준비 기간이 절대적으로 부족했기에 강의를 듣고 복습하는 일정이 늘 빠듯하여 수험 생활이 많이 힘들었습니다. 따라서 여건이 되신다면 수험 기간을 조금 더 여유롭게 잡고, 개념을 확실히 이해하며 공부하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1차 시험 특성상 제한된 짧은 시간 내에 많은 문제를 풀어야 하므로, '내가 확실히 아는 문제를 빠르게 푸는 능력'과 '모르는 문제를 과감히 넘길 줄 아는 판단력'이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또한, 최근 보험계리사 응시자 수가 증가함에 따라 시험 난이도도 점차 높아지는 추세입니다. 따라서 합격을 위해서는 가능한 한 보수적이고 꼼꼼하게 공부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수험 기간 동안 힘들고 지치는 순간도 많았지만, 합격하는 날을 상상하며 끝까지 버틴 덕분에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공부를 시작하기로 마음먹으셨다면 시험 당일까지 멈추지 말고 끝까지 달리시길 바랍니다. 포기하지 않으면 반드시 붙을 수 있는 시험입니다. 준비하시는 모든 분의 합격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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