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 합격수기 (1차)

제 49회 보험계리사 1차 합격수기

작성자수박메론|작성시간26.06.11|조회수439 목록 댓글 12

1.시험준비하게 된 동기
수학을 좋아하기도했고 전공(수학/금공복전)을 살릴 수 있는 직업을 찾다가 아빠의 권유로 시작하게됐습니다 그리고 뻔한 직업은 하기싫고 한 번사는 인생 이왕이면 살면서 당당하고 멋진직업을 갖고싶다는 욕심에 무모한 도전을 시작했습니다

2.1차시험 준비기간
초시(2023~): 1년전업(평균8~10h), 재시(2024.07~): 부족한 경제 회계위주 공부(평균7~8h), 삼시(2025.12~):회계,법위주(평균5~6h)(25년 나머지기간은 2차공부)

저는 수험기간이 전반적으로 다들 어떠신진 모르겠으나 수기올려주신분들 기준으로 보면 삼시로 붙었기 때문에 정말 긴편이에요 물론 수험기간 내내 1차 공부를 한건 아니지만 본격적으로 진입한건2023년부터 시작했고 졸업하고 진입했기 때문에 전업으로 준비했습니다 저는 원래 성향이 남들보다 오래걸리는 편이기도 하고 암기력도 약한편이어서 좀 많이 걸렸던것 같아요 그런 저를 알면서 이 길을 선택한 이유는 저는 강한 멘탈과 항상 긍정적이고 버티는 힘, 하고싶은건 파고드는 능력이 있다는걸 알기에 믿고 도전했었습니다

초시에 망한이유: 전반적으로 미흡/60점"만" 넘기자는 마인드로 공부한게 흠
재시에 망한이유: 부족한 회계나 경제 보충한다고 법을 소홀히했더니 법때문에 아쉽게 불합
삼시에 성공한이유: 법때문에 합격(법이 답입니다)
제 경험상 경제회계수학으로 점수 오르는 속도보다 법이 훨씬 빠릅니다 타과목에 자신없으면 무조건 법을 파야됩니다

3.시기별 공부방법
공부순서: 경제,수학->회계(재무->원가)->법(계약법->업법->근퇴법)
1)보험관계법령
미래보험교육원 박후서t, 박소연t 강의를 수강했습니다.
계약법> 초반엔 기본서 책 위주로 복습했고 후엔 요약본을 만들어 요약본만 봤습니다 막판엔 판례책도 정독으로 복습하고 헷갈리거나 모르겠는 부분만 표시해서 보는식으로 반복했습니다
업법> 기출반복도 중요하지만 제가 느끼기에 요즘 추세가 책구석구석 나오는 느낌이라 책 자체(교수님이 과감히 버리라는 부분제외)를 암기하고 가자는 마인드로 공부하시는걸 추천합니다 개인적으로 무식하게 외워야되는 과목이라 흥미도 떨어지고 암기하는데 버거웠습니다 그래도 반복해서 보다보니 익숙해져서 막판암기로 1회독 하는데 4~5시간걸렸습니다
근퇴법> 내용은 가장 짧고 쉽다하지만 요즘 추세로는 까다롭게 출제되고 있어서 대충준비하면 안될 것 같아요 그래도 요약본 반복암기에 기출문제 반복해서 틀리는부분들을 점검하면 다 맞히실 수 있습니다

올해 시험기준으로는 타과목에 비해 비교적 쉽게 출제되었지만 전반적으로 요즘 경향이 까다로워져서 책과 판례를 눈에 바른다는 수준으로 준비하시는걸 추천하고 기출은 손해사정사 기출위주로 딱5개년치만 해도 충분하다고 봅니다 그 이상은 개정도 많이됐고 출제스타일이 달라서 이질감 들었습니다 그리고 업법과 근퇴법은 휘발성이 강해서 앞서 여러번 봤어도 막판에 벼락치기로 한번 점검하고 가시는걸 강력추천드립니다 암기만 잘 되었다면 계약법에서 틀릴문제들을 나머지가 커버해줍니다 제 경험상 계약법은 아무리 공부해도 일정량은 자꾸 틀리더라구요
2)경제
양이 많고 익숙해지려면 오래걸리기때문에 보험수학과 함께 같이 시작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전체를 봤을땐 양자체는 너무 많지만 계리쪽에서 나오는 파트가 한정적이에요 경제학연습책 기준으로 공부했고 그 책 전부다 하려고 하니까 오래걸리고 별소득 없었습니다 이걸 나중에 깨달아서 수험기간이 늘어나는데 한몫한것 같습니다 그래서 강의 예의상 다 수강하고 기출위주로 선별해서 그 파트들만을 공부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특히 계리사 경제는 계리사 답게 계산문제 위주로 나옵니다 미시도 거시도 예전에도 그랬으나 요즘은 더 계산 문제를 많이내서 그쪽 위주로 대비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3)보험수학
일반수학> 중고등/대학미적분 수준으로 출제됩니다 저는 보수적으로 준비했기 때문에 처음엔 강의까지 들으면서 했지만 의미없었습니다 따로 공부할거까진 없을것 같고 기출풀면서 한번씩 점검하는 식으로 준비하면 될 것 같습니다 제 생각엔 대학 미적분은 이중적분 외에는 준비 안되어있어도 그냥 찍으시고 합격에는 지장없다고 생각합니다

확률론> 확률론 먼저 공부하고 보험수학으로 넘어가는걸 추천합니다 둘은 연계 되어있어 확률론이 잘 안되어있으면 보험수학과 2차에서 보험수리 내용을 따라가기 어렵기 때문입니다 저는 분포위주로 암기해서 기출과 재시때 개인적으로 구입한 책 위주로 공부했습니다 실제로 그 책에서 시험문제가 여러회차 똑같이 출제되는걸 보고 도움을 많이 받았습니다

보험수학> 고등수학과는 결과 차원이 다른 개념이어서 익숙해지는데 고생좀 했습니다 초반엔 강의 하나듣는데 이해안가서 3시간 걸렷던적도 많았고 기출푸는데도 막막했었습니다만 개념을 확실히하면 저는 오히려 미적분 확률보다도 문제내는 패턴이 정형화되어있어서 부담이 적은 느낌을 받았습니다 그래서 어느정도 체화되면 굳이 수학을 소홀히 해도 적어도 떨어지진 않았던것 같습니다 수학은 초반에 많이 투자하고 뒤로갈수록 암기과목에 치중하는것을 추천드립니다

4)회계
경제와 비슷하게 저를 가장 힘들게 했던 과목입니다 회계는 아무리해도 적응하기가 너무 어려웠습니다 요즘 추세가 어려워지고있어서 심화강의까지 듣는것을 추천드립니다 단순히 계리사 기출위주로만 국한돼서 보는 시대는 지났고 타기출도 병행하셔야됩니다
저는 초시나 재시때 말문제는 준비하다가 양도 방대하고 차라리 다른데서 점수 얻자는 마인드로 공부를 소홀히했습니다 삼시땐 버리는게 없이 공부해야된다는 마인드로 제대로 해보니까 계속 나오는 파트가 정해져 있더라구요 말문제는 감평사책으로 준비했었는데 도움 많이됐습니다

4.미래강의에 대한 후기
주로 법과목을 도움 받았는데 교수님들도 열정이 넘치시고 무엇보다 모르는게 있어서 질문게시판에 올리면 교수님들이 바로 하루안으로 답변해주셔서 너무 좋았습니다 저 말고 질문하는 학생들도 많고 바쁘실텐데도 답변도 정성스럽게 답변해주시는거 보고 감동받았습니다
시험 직전 모의고사도 따로 만들어주시고 기출이나 기초법률같은 무료강의도 열어주셔서 부담없이 공부 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끝으로 수험과정에 대해 비하인드를 말씀드리자면
수험과정은 초반은 재밌고 설렜지만 뒤로갈수록 생각보다 너무 힘들고 외로웠습니다 예전에 교수님과 상담중에 제가 계리사 하고싶다고 하니까 반대하시면서 금공대학원을 가는게 어떻겠냐는 제안이 생각나면서 그냥 대학원 갈걸 후회한 적도 많습니다

제가 지난 수험기간을 되돌아보면 초시는 건방졌고 재시는 자만했고 삼시는 겸손했네요 저는 그래도 오래 걸린만큼 실패로 깨달음을 많이 얻은 것 같아요
그리고 실패로 끝난것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할 수 있게 돼서 너무 기쁩니다

이 시험은 불공평하게도 의지와 노력만 있으면 된다고는 솔직히 말 못하겠습니다 어느정도의 본인 메타인지와 멘탈과 운도 뒷받침 되어줘야 길이 열리는것 같습니다 공부도 시험을 위한 공부인 만큼 효율적으로 공부해야되고 무엇보다 멘탈관리, 마인드컨트롤이 가장 중요한 것 같아요 그리고 혹시나 수험과정에서 너무 매몰되지 않으셨으면 좋겠고 잘 안되더라도 저처럼 자신감으로 밀어붙일 깡이 있으시다면 믿고 나아가셨으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저도 앞으로 열심히 준비하겠습니다!!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진만 볼 수 있습니다.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