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수리 머리와 날개를 가지고 있고, 뒷다리와 몸은 사자인 상상의 동물.
그리폰(griffon, gryphon) ·그리프스(gryps)라고도 한다. 눕거나 앉아 있는 모습이 많은데, 다른 동물을 덮치고 있는 유린도(蹂躪圖)도 있다. 주로 고대 동방 여러 나라와 그리스의 장식미술에서 즐겨 다룬 제재(題材)이다. 신전이나 분묘의 장식 무늬에 사용된 것으로 보아 신성한 괴수(怪獸)임에는 틀림없으나 거기에 담긴 의미는 분명하지 않다.
그리스 신화에서는 그리프스라 하는데, 북방의 히페르볼레오이 사람과 외눈족(族)인 아리마스포이 사람들이 사는 중간지점인 리파이오스산(山)속의 황금을 지키는 괴수로 황금을 훔치러 오는 것을 막았다고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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