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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

화엄경 강설 제14권 169

작성자보리수|작성시간26.06.07|조회수8 목록 댓글 0

화엄경 강설 제14권 169

12, 현수품(賢首品) 1

4) 믿음은 불도의 근원

信爲道元功德母라
신위도원 공덕모

長養一切諸善法하며
장양일체 제선법

斷除疑網出愛流하야
단제의망 출애류

開示涅槃無上道니라
개시열반 무상도


믿음은 불도의 근원이며
공덕의 어머니라.

일체의 선한 법을 다 길러내나니

의심의 그물을 끊어버리고
애착의 물결을 벗어나서

가장 높은 열반의 도(道)를
열어 보이네.


강설 ; 화엄경의 수많은 글 중에서 가장 많이 애독되고 인용되는 구절이다.
어떤 종교든지 종교에서 믿음을 빼고 나면 종교가 성립되지 않는다. 종교뿐만 아니라 믿음이 없으면 가정도 성립되지 아니하며 모든 인간관계도 성립되지 않는다. 이와 같이 종교를 떠나서도 믿음이란 사람이 살아가는 일 중에 가장 중요한 요소다. 하물며 불도를 이루려는 일이겠는가.

당연히 그 근원이 된다. 믿음이 없으면 불도란 존재하지 않기 때문이다. 다시 말하면 믿음이 없는 사람에게는 불도란 없다. 믿음이 있는 사람에게만
불도가 존재한다.

그리고 믿음의 힘으로 일체 공덕이 탄생한다. 그래서 믿음은 공덕의 어머니라고 한 것이다. 또한 작은 일이라도 봉사를 하고, 기부를 하고, 보시를 하며 사람들을 위해서 선한 일을 하는 것은 모두가 사람에 대한
믿음이 있기 때문이다.

믿음이 있는 사람관계에는 의심이 없다. 당연한 이야기다. 믿음은 애착의 물결에서도 벗어나게 하며, 나아가서 불교의 궁극적 차원인 열반의 경지에 오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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