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엄경 강설 제14권 172
12, 현수품(賢首品) 1
信令諸根淨明利요
신령제근 정명리
信力堅固無能壞며
신력견고 무능괴
信能永滅煩惱本이요
신능영멸 번뇌본
信能專向佛功德이니라
신능전향 불공덕
믿음은 모든 근(根)을 깨끗하고
밝고 날카롭게 하고
믿음의 힘은 견고하여 능히
깨뜨릴 수 없고
믿음은 영원히 번뇌의 근본을 소멸하며
믿음은 오로지 부처님의 공덕을 향하게 하느니라.
강설 ; 진정한 신심이 있는 사람의 6근은 깨끗하고 맑고 밝고 날카롭고 영리하다. 그러므로 신심의 힘은 금강석처럼 견고하여 그 누구도 무너뜨릴 수 없다. 또한 그 어떤 부귀영화도 신심을 무너뜨리지는 못한다.
불교역사에서 불법을 위해 목숨을 바쳐 순교한 사람들이 그런 분들이다. 또 신심이 있는 사람은 곧 보현보살의 보살정신으로 무장된 사람이기 때문에 오로지 중생들을 보살피느라고 자신에게는 그 어떤 고통도 번뇌도 이미 사라진지 오래다. 그래서 신심은 오로지 부처님의 공덕만을 향해서 앞으로 앞으로 끊임없이 나아가는 사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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