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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출발

작성자채플린(최기호)|작성시간06.12.11|조회수86 목록 댓글 3

어제저녁 제 큰아이에게 야단을 쳤습니다.

한창 사춘기에 있는 사내녀석에게 사소한 일로 소리내어 꾸짖고는 그이후 내내 마음이 편치 않았습니다

아들의 고집과 저의 인내가 상충되는 상황에서 저의 일방적인(?)승리로 끝나며 아들의 떨구어진 고개를

뒤로한채 아이방을 나와 버렸습니다.  힘있는자의 당연한 결과로 치부하기로는 시대가 너무 많이 변해버렸는데...

 모든 생활양식의 변화와 가부장적구조의변화, 세대차이를 극복 해야하는 힘겨움 등에 대한

반발심이 작용한듯 하여 다소 지나칠 듯한 반응이었던것 같았습니다.

...........

힘이 들다고 피하거나  변화를 거부 하게되면  영원히 공존키 어려워 집니다.

차이가 있다는것은 동화가 가능 하다는 것일겁니다. 그 과정에서 관계가 이루어 지고 사랑하는 마음이

생겨나겠지요... 오늘은 아들에게 함께 목욕하자고 할겁니다. 제 등을 밀어 주는 아이 손을 잡고 새롭게

출발해 보렵니다.

 

*그동안 심려를 끼쳐드린것 죄송합니다. 다시금 선배님들을 찾아 뵐수있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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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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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파로(23선우강) | 작성시간 06.12.11 반갑다!!!!!...자주보자~~~아들과의 갈등은 목욕탕에서 풀 수 있지만.....다 큰딸과의 갈등은 어디서 풀꼬??
  • 답댓글 작성자지존무상(임성기) | 작성시간 06.12.12 단 둘이, 삼겹살 먹으면서 풀지. 아이 입에 한 쌈 넣어주면서 말이지. ㅎㅎㅎㅎ
  • 작성자지존무상(임성기) | 작성시간 06.12.12 힘있는 자의 당연한 결과라.... 그래, 힘이 있다는 건 아직 젊다는 것이야. 아들 앞에 고개 숙이지 말고 오랫동안 힘있는 아버지로 남아 있게나. ㅎㅎㅎ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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