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지혜 중 최고는 참는 것 "한 때의 분을 참으면 백일의 화를 면한다."는 말을 기억하십니까? 공자(孔子)의 제자 자장이 먼 길을 떠나고자 스승 공자께 하직을 고하면서 여쭙기를 "몸을 닦는 가장 아름다운 길을 말씀해 주시기 원합니다."라고 하였더니 공자님이 말씀하시기를 "모든 행실의 근본은 참는 것이 그 으뜸이 되느니라." 하셨답니다. 자장이 다시 여쭙기를 "어찌하면 참는 것이 되나이까?"하니 공자님이 대답하시기를 "천자가 참으면 나라에 해가 없고, 제후가 참으면 큰 나라를 이룩하고, 벼슬아치가 참으면 그 지위가 올라가고, 형제가 참으면 집안이 부귀하게 된다. 또, 부부가 참으면 일생을 행복하게 해로할 수 있다. 친구끼리 참으면 평생 함께 할 수 있으며, 스스로 참으면 재앙을 면하고 평생을 편안하게 사느니라."라고 말씀하셨다고 전해옵니다. 공자님은 또 "천자가 참지 않으면 나라를 잃게 되고, 제후가 참지 않으면 그 몸을 잃어버리고, 벼슬아치가 참지 않으면 형법에 의하여 죽게 되고, 형제가 참지 않으면 각각 헤어져서 남처럼 왕래가 없어지게 되고, 부부가 참지 않으면 남남이 되어 자식을 고아로 만들고, 친구끼리 참지 않으면 정과 뜻이 맞지 않아 원수가 되고, 스스로 참지 않으면 근심이 덜어지지 않고 불행해지느니라." 라고 말씀하셨답니다. 자장은 "참으로 좋고도 좋으신 말씀이로다. 아아! 참는 것은 정말로 어렵도다. 사람이 아니면 참지 못할 것이요, 참지 못할 것 같으면 사람이 아니로다."라고 말하면서 길을 떠났답니다. 자장은 스승인 공자의 가르침을 많은 사람들에게 전해 주면서 삶의 지혜 중 으뜸인 것은 참는 것 이라는 것을 깨우쳐 주었답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동안에 가까운 가족, 친인척, 친구 들이나 동료들과의 수많은 갈등이나 불화가 있겠지만, 잘 이해하고 참는다면, 좋은 관계를 평생 이어가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는 것입니다. *************** 💙말(言)과 술(酒)의 미학(美學) 《항상(恒常) 조심 대상(對像)》 어떤 사람이 친구 네 명을 집으로 초대했다. 세 명이 먼저 도착해서 반갑게 인사를 나누고 있었다. 그때 전화벨이 울렸다. 한 친구가 사정이 생겨 참석 할 수 없다는 것이었다. 집주인이 전화를 끊으며 말했다. “꼭 와야 할 친구가 못 온다네." 이 소리를 들은 친구 하나가 화를 내며 “그럼, 난 꼭 올 친구가 아니었잖아." 라면서 자기 집으로 가버렸다. 낙담한 집주인이 이렇게 중얼거렸다. “나 원 참! 가지 말아야 할 사람이 가버렸네.” 그러자 또 한 친구가 “그럼, 내가 가야 할 사람이란 말이야?”라며 현관문을 꽝 닫고 가버렸다. 집주인이 너무 황당해서 소리쳤다. “야, 이 친구야. 너 보고 한 말이 아니야.” 혼자 남아 있던 친구가 이 말을 듣고 “그럼 나 보고 한 말이었어?” 라면서 자리를 박차고 일어났다. 초대한 사람이 모두 떠나고 집에는 주인 혼자만 덩그러니 남았다. 이 이야기에서 우리는 여러가지를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우리가 무심코 내뱉는 말이 의도하지 않은 결과를 초래할 수 있음을 보여주기 때문이다. 아무리 옳고 좋은 얘기라도 상황이나 상대에 따라서 얼마든지 다른 의미로 해석 될 수 있다는 것이다. 말은 일단 입 밖으로 나오면 주워 담을 수 없다. 글과는 달리 수정이 불가능하다. "말씀 언(言)"은 ‘돼지해머리(亠)’와 ‘둘(二)’, 입(口)으로 구성되어 있다. 머리로 두 번 생각해서 입을 열어야 한다는 뜻이다. 《말과 술은 숙성기간을 거쳐야 한다.》 <숙성되지 않은 술은 몸을 상하게 하고, 생각 없이 내뱉은 말은 마음을 상하게 하기 때문이다.> - <좋은 글> 중에서 - |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