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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한강생태학교

2012 가을 남한강 도보순례를 마치고 02

작성자태발생각|작성시간12.10.30|조회수134 목록 댓글 3

이튿날 아침 7시경 모두 일어났지만 아직 못 일어나는 잠꾸러기들도 있어 감독님과 산책을 희망하는 아이들 5~6명을 데리고 강가로 나가 산책을 했다. 4대강 공사를 하기전엔 억새풀군락과 모래톱으로 이어진 백사장이 모두 뚝방으로 바뀌고 물고기들이 뛰놀던 여울은 강천보의 영향으로 저수지가 되어 사라졌다. 다행히 물길은 변하지 않아 작지만 이곳에도 모래톱이 살짝 쌓이고 있다. 모래톱과 진흙에 찍힌 고라니와 너구리 발자국, 똥글똥글 고라니 똥을 보면서 아직도 이들이 살아있음을 짐작하며 다행스럽게 생각되었다. 산책을 마치고 아침을 맛나게 먹은 후 9시경 짐을 챙겨 다시 남한강대교 옆 개치나루터를 향해 출발했다. 비온 뒤의 상쾌함이라고 할까 중군이봉을 넘으면서 촉촉이 젖어있는 낙엽을 밟으며 산을 넘는데 모두들 씩씩하게 잘 걷는다. 중군이봉을 넘고 나서 청미천에 도착해 건너려 했으나 어제 하루종일 왔던 비의 양이 만만치 않아 건널 수가 없어 삼합교로 돌아가게 되었다. 삼합2리 마을 어귀에 사과나무에 사과가 탐스럽게 열려있어 군침을 돌고있는 아이들에게 회장님이신 강경호 샘이 사과를 사서 아이들에게 나눠주었다. 막 딴 사과의 단맛에 맛나게 먹고 이윽고 소너미 고개를 넘어 드디어 남한강대교를 바라보는 데 아직도 군인들의 훈련이 끝나지 않은 관계로 시끄러운 탱크와 트럭들의 행렬을 바라보며 개치나루에 도착하였다. 바로 점심을 먹고 휴식시간을 가진 뒤 억새군락지를 들어가려던 계획이 차질이 생겨 멀리서 관찰하는 것으로 만족하며 어제 오늘의 일정에 대한 느낌을 그림과 글로 정리하는 시간을 갖고 느티나무 둘레에 걸어 전시하였다.

이윽고 마침식에서 소감발표를 간단히 하며 1박 2일의 일정을 모두 마쳤다.

 

 

     

 

      가을 빛으로 물든 느티나무

      "남한강 생태학교... 아자아자 힘내자!!"

 

 

 

 

 

 

      중군이봉에서 만난 다양한 종의 나뭇잎들...

 

 

 

 

      꽃순이를 아시나요??

 

       '붉나무'를 설명해주기 위해 붉게 물든  붉나무잎을 들고있는 아내 선중샘!

      자연그대로의 아름다움...

 

       그 속에 있는 사람도 아름답습니다...준이는 모델해야 될 듯...포즈를 연신 잘 잡는다.

      그 흔한 흰뺨검둥오리도 보기 어려워졌다...

      다리 위에서 바라본 우리들의 그림자..

      꼼수가 엿보이는 홍보판 사업 전사진은 왜 검게 인쇄되고 사업 후 사진은 보정후 색칠한 것이 넘...티난다...!! 구려~

      군침도는 사과를 사는 강샘...맛나게 먹었습니다. 쩝쩝....

 

      에고 힘들어 잠시 지친 다리를 쉬고 있는...

 

      바람결에 머리카락날리며...샴푸선전보다 더 좋은 가을 바람...

      은슬이

      억새군락지는 이미 군인들이 차지했다...ㅠㅠ

      개치나루터 느티나무아래서 점심을 먹고...

      가을을 느껴봐!! 낙옆을 뿌려주는...

 

      진정한 여자로 만들어줄께 이리 와!!

 

       느낌을 그리고...적고...

 

 

      잠시 군인들이 한눈 판사이 억새군락지를 가려다 훈련중이므로 들어갈 수 없다고 제지 당하고 돌아오는 길...ㅠㅠ

      야 그럴 듯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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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박새똥 | 작성시간 12.11.11 맨 밑에 단잠에 빠진 박새샘. 그런 적이 없었는데 나이가 들었나? 꿀맛같은 단잠이었습니다.
  • 작성자박새똥 | 작성시간 12.11.11 하호분교 아이들은 많이 힘들었다고 하데요. 엄살이었겠죠?
  • 작성자베이다 | 작성시간 12.11.12 힘든만큼 부쩍 컸겠죠?^^
    비도 많이 오고 망설임이 있었지만 웃는 아이들 얼굴보니 미소가 절로 생깁니다.
    감사합니다~~행복하세요~~
    서현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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