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도가 두려우랴 태풍이 무서울까
서러운 붉은 태왁 서투른 자맥질아
비바리
삼백예순날
채워야할 망사리
해뜨는 붉은 바다 홀로 선 일출봉아
언제야 벗어날꼬 심해의 소라 전복
호오잇
휘파람 소리
허기진 배 채우네
사려니 살았수다 울어멍 속았수다
고단한 잠녀의 삶 이제왕 알겠수다
어쩌다
돌 바람 여자
태어난 곳 삼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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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작성자장석민 작성시간 25.12.17 시와 그림 멋진 조화입니다.
감상 잘 하였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강순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17 하영 고맙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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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開東 이시찬 작성시간 25.12.17 떠 있는 섬이 성산일출봉이군요.
가 보지는 않았지만 남제주의 상징이라고 할 수 있겠죠. -
답댓글 작성자강순덕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5.12.17 그림의 반대방향 보이는 곳이
제 고향입니다. -
작성자리오넬 작성시간 25.12.24 추억으로 아름답게 보듬고 가시옵소서~~ 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