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 맨 안쪽에 있는 N카운터는 비교적 한산한 편이었다.
카자흐스탄, 우즈베키스탄, 키르기스스탄 등 중앙아시아로 가는 승객들이 그다지 많지 않기 때문이다.
우리가 그곳을 여행하기엔 동남아시아 나라들에 비해 여러 가지 제약이나 어려움 많아서 쉽지가 않다.
그러나 몇 달 후엔 나도 미지의 나라로 여행을 떠날 수 있으리라는 희망을 품고 이별의 아쉬움을 애써 상쇄해 보았다.
* 중앙아시아 지역 여러 나라에는 지금도 고려인 2, 3, 4세들이 많이 살고 있다. 구 소련 시절인 1930년대 연해주에 살다가 강제 이주 된 고려인 17만여 명의 후손들이다. 러시아 블라디보스크에서 시베리아 횡단열차를 타고 중앙아시아 지역까지 순례해 보는 게 내 오랜 꿈이었지만, 한두 번 계획이 무산된 후 아직까지 실천하지 못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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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화원 안영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21 키르기스스탄으로 1년간 코이카 봉사활동 떠나는 딸 바래다 주러 갔어요. 나도 7월에 여행 다녀올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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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강순덕 작성시간 26.01.23 화원 안영신 기대가 크시겠네요. 좋은 그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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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화원 안영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23 강순덕 찾아보니, 패키지 상품 중엔 중앙아시아 세 나라를 9일 동안 관광하는 상품도 더러 있었습니다
키르기스스탄에서도 카자흐스탄이나 우즈베키스탄까지 간단한 검문 절차 거치고 넘나들 수 있다는데
자유여행이라 손쉽게 가 볼 수 있을지 모르겠네요. -
작성자開東 이시찬 작성시간 26.01.23 나는 김포공항이나 어쩌다 이용해요.
인천국제공항은 내부가 어떻게 생겼는지도 몰라요. 거기서 갈 곳이 없어요. -
답댓글 작성자화원 안영신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26.01.23 인천국제공항은 워낙 크고 복잡해서
저도 몇 년 만에 갔더니 처음엔 어리둥절했습니다.
여기서 비행기를 타고 괌이나 사이판 등 예전의 남양군도나 중앙아시아 지역으로
문학기행을 갔으면 얼마나 좋을까 생각해 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