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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가~사)

불로문을 지나며

작성자松岩 공기석|작성시간26.05.01|조회수18 목록 댓글 2

불로문을 지나며

송암 공기석

젊음이 있으니
늙음이 있고
삶이 있으니
죽음이 있는구나

삶이 영원하면
오늘은 어떤 의미
인생이 유한하니
세월이 아쉽구나

어디서 왔다가
어디로 가는가
온 곳을 모르니
가는 곳 모르겠구나

고인돌 돌방무덤
주인은 어디에
꽃들도 피고 지고
계절도 돌고 도네

병오년 사월 봄날
광교박물관 뒤뜰
무병장수 기원하며
불로문을 지나간다

* 불로문(不老門) : 불로문은 창덕궁 연경당으로 들어가는 길에 세워진 돌문인데, 예로부터 이 문을 지나가는 사람은 무병장수 한다고 전해지는 문이다.

수원광교박물관에 있는 전서체로 쓴 불로문은 소강민관식육영재단에서 수원광교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기증('14. 3)한 것이다.

사진 by 공기석('26.4 수원광교박물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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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유영준 | 작성시간 26.05.01 잘 구경했습니다.
  • 작성자開東 이시찬 | 작성시간 26.05.01 저런 문도 있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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