촛불 / 고재구
한생을 불사르고 눈물을 흘리면서
그 마음 희생하여 밥되어 살면서도
육신의 나눔 마당엔 밝은 빛을 뿌린다.
금줄 친 경계선은 넘기도 어려운데
대과(大科)의 증광별시(增廣別試) 시간은 촉박하니
저무는 찬란한 빛도 운해 속에 묻힌다.
- 병상의 아내를 바라 보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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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답댓글 작성자高在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4.12.21 날씨가 춥습니다. 항상 건강 하세요.
지난 12월7일 하나님의 곁으로 떠나갔습니다. -
답댓글 작성자개동(開東) 작성시간 14.12.21 아 그러셨군요.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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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정석/이정우 작성시간 14.12.21 삼가 고인 명복을 빕니다 ..
사모님은 운해를 건너 찬란한 빛과 함께 하실 것 입니다 -
작성자해정( 邂 晶)김은숙 작성시간 14.12.22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아픔없는 곳에서 편히 누우셨을 거예요 -
작성자김용주 작성시간 14.12.22 헐 어찌 그런 일이...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 근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