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저녁에 가니 버린 자재들로 울타리가 쳐있더니
건조기 다리봉을 엮어 단자함쪽을 막아뒀네요.
참 허무한 꽃밭의 변화입니다.
6.25참전용사분이 휠체어타고 꽃밭을 가꾸어 보기 좋았는데
밭 중간에 울타리를 만들고...그래요 울타리도 이쁘게 만들면 보는데 불편하지는 않겠지만
이건 버리는 폐기물에서 주어온 것들 엉기설기 판자촌처럼 엮어 놓네요.
어제 저녁에도 담배꽁초는 내가 치웠습니다.
아마도 매일 담배꽁초가 없어지는걸 알았는지..
검은 비닐봉지를 돌로 바람에 안 날리게 만들어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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