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늘 길고양이밥집을 가면 밥집안에서 내가 오기를 기다리고 있는
따숨이 모습이 비닐안에 보여요.
내가 늘 샤인이 빛나 한팔이 밥을 주고 다음에 길냥이밥집을 가거든요.
따숨이는 이 기다림이 참을 수 없었나봐요.
어제 저녁에 샤인이 빛나 한팔이 밥을 먹일려고 준비하는데
뭔가 분위기가 심상치 않아요. 뭔가 다들 불안한듯 움직여요.
그때 고양이소리가 들려옵니다. 딱 듣는 순간에 이거 따숨이 소리다하고 알았어요.
안보이더니 밥먹고 있는 빛나뒤 담구멍에 따숨이가 있네요.
샤인이는 밥을 반쯤 먹고 사라졌어요.
빛나와 한팔이는 옆에 내가 있으니 밥을 계속 먹고 있긴 해요.
내가 따숨이에게 너 밥집에서 기다리지 왜 여기와서 이러냐고
돌아가라고 쫒으니..차밑에 들어가네요.
재미있는게 빛나는 낯이 익은지 여유럽게 흔들림없이 밥을 먹는데..
한팔이가 침입자 따숨이를 쫒아내야한다고 생각하나봐요.
차밑에 들어간 따숨이를 향해 고양이걸음으로 다가갑니다.
따숨이는 내가 밥주는 곳으로 들어올려고 여러번 시도를 했지만 성공 못했어요.
더 정직한 말은 성공할 수가 없죠. 죽으라 포획이 안되니 들어올 수가 없죠.
해마다 이맘때 어찌 들어올 수 없나 염탐하듯이 들어오곤 합니다.
작년에도 한팔이가 쫒아냈죠.
내가 길냥이밥집가니 띠리 와서 밥집안에서 기다리더군요.
올해 새끼 낳았으니 또 새끼들 우리아파트안으로 밀어넣을려고
머리 많이 굴리고 있는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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