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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다방 =^ㅅ^=

6월 입니다^^.

작성자blue|작성시간26.06.17|조회수17 목록 댓글 1

아침부터 뜨거운 햇볕에 광합성중인 옐로우입니다. 언제 부턴가 저곳에 참이랑 둘이 있어요. 멀쩡한 집두고 왜 저기 자리를 잡았나 모르겠어요. 집이 더러워서 그런가 싶어 청소를 싹 해주었는데도 굳이 저기 저렇게 있습니다.
비오는 날은 목욕해가면서요;;;.







나이든 티가 역력하지요?
볼 때마다 짠합니다.
적게 잡아도 8살이네요...







간식 먹자는 소리에 앞서 가다가 앉아서 옐로우를 기다리는 참이에요.
서로 의지를 많이 합니다.
참이가 옐로우를 잘 챙겨주는 것 같아요.
너무 착하고 선한 녀석이에요.
손타면 좋을텐데 싶기도 해요^^;;.







빼꼼이 어린 나무 옆에서 이쁜 포우즈!






여기는 동네 개 카페에요.

바로 옆은 주택인데 유기견을 7마리 거둬 먹이시는 개집사님이 살고 계십니다.

그리고 그 사이에 밥집이 있어요.
개집사님이 이사오시기 전부터 밥집이 있었는데
옮길 수가 없어서 그냥 계속 두었어요.
산이가 밥을 먹으러 오기 때문이지요.

문제는..... 개카페가 있는 데다가 유기견을 거둬 키우는 집이라는 소문이 나서인지 자꾸 그 집에 누군가 개를 유기한다고 해요.
몇 번은 미수에 그쳤고, 집사님 모르게 유기한 개들은 산이가 사는 산속으로 들어가 저 밥을 먹으며 살더라고요.
ㅜㅜㅜㅜㅜㅜㅜㅜ
밥을 먹는 것은 괜찮은데 산이가 혹시라도 변을 당하지는 않을까 걱정입니다.....








가끔 얼굴을 보여주는 뭉치






페리카냥
많이 야위었지요? ㅜㅜ







우리동네 다산의 여왕 중 하나입니다.
어디에 새끼를 두고 오나봐요.
수유중인 것 같아 이 밥자리엔 키튼 사료를 부어주고 있어요.








뱅이.....;;;;;(못생ㄱ.........)

이건 좀 귀엽네요 ㅎㅎㅎㅎㅎㅎ.








노을이








얼마전 갑자기 나타난 녀석인데 한 사흘 정도 보이다가 없어졌어요.
순한데 손은 안타더라고요.







누군가 밥자리 옆에 뿌려놓은 생라면.....
이건 지능 문제라고 봅니다.









그리고 드디어..........!!!!!!!!!!
달이의 밥집에 새 주인이 누군지 알아냈어요.
저 위에 다산의 여왕 외 또 한 녀석이 있었어요.
둘 다 카오스라 처음엔 얼굴 구별하기가 힘들었지요. 그 중 한 녀석이 이 쪽에 자리를 잡았더라고요 ㅜㅜ.
맞닥뜨린 순간 얼마나 놀랬던지...
저를 알아보는 눈치여서 너무 기특하고 고마웠답니다.

닭가슴살을 물고 총총 어디론가 가더라고요.
분명 새끼한테 가는 거라 닭가슴살을 왕창 까서 두고 왔어요.
무럭무럭 무탈하게 자라나 주길 바랍니다.







이제 6월도 절반이 지났고
조금 있으면 긴 장마가 시작이 된다고 합니다.
모두모두 안녕한 하루 하루 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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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소윤 | 작성시간 07:41 new 블루님 이름을 어찌 이리 모습과 매칭되게 지었나요? 뱅이 빼꼼이..보는 순간 이름이 무지 잘 지어졋다 싶네요 ㅎㅎㅎ
    많은 길고양이들 블루님 덕분에 잘 살아가고 있네요.
    오래 오래 건강하기를 빌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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