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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 수다방 =^ㅅ^=

인생 마지막 반려동물 뚱이에게

작성자티타니아|작성시간26.06.21|조회수25 목록 댓글 10

 

 

뚱이는 오늘 오후 17시 32분경 무지개별로 이동하였습니다. 

사진에 설명한대로 아픈모습이나 마지막 모습은 사진으로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오전에 창밖쪽에 앉아있다 아침을 챙기는 도중에 비틀거리면서도 어머니께 이동하여 

잠시 누워 휴식을 취했고, 이후 어두운 곳을 찾아가려고 하여 침대로 눕혀주었습니다.

 

며칠전부터 모든 음식및 물도 거부하여 억지로라도 음수 및 식사를 조금씩 먹여 주었습니다.

오후부터는 가쁜숨을 몰아쉬며서도 안아주면 그래도 편하게 휴식을 취했고

무슨 할말이라도 있었는지 그렇게 힘들면서도 가끔 소리를 내어 나를 달래주었습니다.

 

이렇게 빨리 이별이 찾아올지는 몰랐지만

편하게... 자유롭게...그리고 행복하고 즐거운 모습으로 무지개별에서 뛰어놀기를 바래봅니다.

 

그동안 

욕심이지만 내곁에 있으면서 참 행복했기를... 

가끔이라도 꿈속에 찾아와 만날 수 있기를 고대하며...

 

 

편히 쉬기를... 

 

* 참 공교롭게도 21.6.21일 월요일날 집에 와서 정확히 5년을 함께 보낸 후 곁을 떠났습니다. 그렇게 날짜까지 맞춰서 떠나야만 했는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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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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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답댓글 작성자티타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20 new 행복하리라 믿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소윤 | 작성시간 07:45 new 뚱이가 마지막 있고싶은 어머님, 티타니아님 다 옆에 보는 속에서 떠났군요. 복많은 뚱입니다.
    나는 뚱이의 지난5년이 그전 모든 것을 돌아보지 않아도 좋을만치 평화롭고 자유로웠고 넘치는 보살핌을
    받았다고 생각합니다. 고마운 티티니아님. 집고양이 뚱이로 만들어줘서 이 모든 뚱이의 행복이 존재할 수 있었죠.
    생로병사... 피할수 없는 과정을 뚱이는 참 아름답게 보여주고 갔네요.
    내 경험에 곡기를 끊고 2-3일이 마지막 이세상에서의 모습이더라구요. 글 읽으니 사람은 곡기끊고 일주일로 이야기 하더군요.
    다시볼수 없다는거 언제라도 슬픈거 같아요. 하지만 비통하지는 않아요. 최선을 다했으니까요.
    슬픔을 지나 티나니아님에게도 이세상에서의 삶이 풍성하기를 기원합니다.
  • 답댓글 작성자티타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20 new 혹시 뚱이가 다 먹지도 못하고 떠난 사료들이 많아 보내드리고자 하는데, 저에게 주소 남겨주시면 택배로 보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작성자난향 | 작성시간 08:43 new 뚱이가 편안하게 집사님 품에서 가서 다행이네요
    뚱이가 집사님께 감사하다 말하고 갔을꺼 같아요
    고별에서 편히 쉬거라
    잘가 뚱이야 .....
  • 답댓글 작성자티타니아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0:22 new 마지막 힘겨워하는 순간에 고양이 초유라도 먹여보려 했는데 후회가 됩니다. 이제는 아프지 않고 편안하기를 바랄뿐이져.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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