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시골(농사)이야기

칠면조 분양 공지를 내며....

작성자나라사랑|작성시간08.12.12|조회수225 목록 댓글 2

오늘 농장을 오후에 들었습니다.곱슬이들 닭장 높이가 2 미터는 되는데 점프를 해서 곱슬 자보네 집에

들어와 밥 다 뺏어 먹고 여기 저기 물똥을 쫙쫙 그리고 흉폭한 광경을 목격 했습니다.

 

토종닭 풍년이가 며칠전 벼슬 위가 1/4 쯤 잘려 나가서 제가 처음 풍년이를 볼때 자세히 보지 않아서

계두가 있었나부다 했는데 오늘 인어공주가 먼저 그 광경을 목격 하고 훠이 ! 훠이 ! 저런 저런 했어요.

 

왜 ? 그래 하며 돌아보니 칠면조 숫놈이 풍년이 벼슬을 물었는데 놓지를 않으니 풍년이가 도살장에

소 끌려 가듯 머리통을 놓아 주지 않자 벗어 나려 애를 쓰는대 벼슬이 또 쭉 찟어져 나가더군요.......

 

저는 풍년이가 칠면조를 이기는줄 알았습니다.며칠전 보니 칠면조 암놈을 물려고 하니 도망가는것을

봤거든요...

 

그런대 알고 보니 풍년이가 칠면조 수놈들에게는 호되게 당하고 있더군요....

그래서 고민 끝에 풍년명절 사장님께 전화해 칠면조와 토종닭을 하우스에서 다른곳을 분양을 해주

시길 말씀 드렸습니다.

 

칠면조가 닭에게 질병을 옮겨준다는 점도 고려 되었고 하우스를 활용하는데 제한도 많이 따랐어요.

칠면조와 풍년이 부부를 다른곳으로 보내고 본격적인 닭하우스로 변화 시키려구요.

 

사장님도 흔쾌히 허락 하셨구요.농장 운영에 대해 내일쯤 농장을 올라 오셔서 함께 대화할 부분이

있으시다고 했는데 내일은 광명 모임이 있어 다음주로 늦춰야 겠네요...

 

조만간에 풍년이와 칠면조는 정든 꼬꼬농장을 떠날듯 하네요...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고성레미콘 | 작성시간 08.12.13 덩치큰놈이 대부분 대장하는데 닭이 맞짱까군요.... 칠면조는 그냥 구색으로 한두마리 키우는것이지 경제적인면에서는 재미가없어요. 먹이는 보통닭의 4~5배 먹죠 산란은 산란철에 조금하죠...
  • 답댓글 작성자나라사랑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08.12.13 하하..그래요...일년에 20개 정도라매요 ㅋㅋㅋ 밥값을 못하네요...
댓글 전체보기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