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자배상범(고창)작성시간09.11.23
30년이요? ㅎㅎ 몰랐습니다. 전 지금까지 10년정도로 생각하고 있었는데..오늘 어느 닭 애호가님댁을 잠시 방문했었는데 6년된 닭이 있더군요..헌데 쌩쌩한 느낌보다는 늙었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종란도 상당히 적게 생산 한다고 하시던데..아마 대부분 사람들이 그래서 닭들을 끝까지 키우지 않았나 봅니다. 저도한번 오래키우기 도전해 볼랍니다.^^
작성자잉크작성시간09.11.23
저는 닭세계에 발 들 인지 서너달 밖에 안 되었지만, 부화직후 부터 추울까봐 불 켜주고 똥꼬 닦아주고 키워서인지, 그 알도 안 먹게 되더라구요..물론 키우던 닭을 다른이에게 줄 수도 없어요, 먹어 버릴까 봐.. 강아지를 키우는 마음으로 닭을 키웁니다. 30 년 이면 아마 닭이 제 임종을 지켜 볼 것 같네요 ㅎㅎㅎ
작성자닭큐멘타리(계룡)작성자 본인 여부작성자작성시간09.11.25
제가 부화시켜 병아리때부터 성조로 정성드려 키운 닭을 제손으로 목을 비튼다는게 정말 어려운것 같습니다. 저처럼 몇마리 안되면 그나마 오래 기르시겠지만 여러마리 전문적으로 사육하시는분들은 타산이 안맞겠죠 그래도 정말 좋은 개체 고마운? 닭은 한두마리 정도 생명이 다할때 까지 보살펴주는것도 좋겠다는 생각을 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