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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의 이야기

[스크랩] 박지성(28)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2009.5.30.조선 外

작성자하늘나라(홍순창20)|작성시간13.06.30|조회수248 목록 댓글 0

 

   [박지성, 그의 꿈은 여전히 진행형!]  

   성실과 집념으로 가득찬 중·고교 시절

  지각·조퇴 한번 없어… "난 무조건 성공"

                                                                                

        장민석 기자 jordantic@chosun.com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입력 : 2009.05.30 03:10 / 수정 : 2009.05.30 05:18


"자격증 하나는 따야" 선생님 말씀 바로 실행 고교 감독 "성공 확신"

아시아 최초로 UEFA(유럽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은 박지성(28·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성공 비결로 전문가들은 특유의 성실성을 꼽는다. 어떤 경기든 박지성은 폭넓은 활동량으로 그라운드를 쉴 새 없이 누빈다. 중·고교 시절부터 박지성은 그랬다. 본지가 입수한 박지성의 수원공고 학교생활기록부에는 학창시절 그의 성실성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생활기록부로 본 박지성

박지성은 축구 외에도 목표가 생기면 끝을 볼 때까지 매달리는 근성의 소유자였다. 그의 고교 생활기록부를 보면 자격증 취득 상황란에 '건설재료시험기능사 2급'이 명시돼 있다. 건설재료시험기능사는 건설 공사장에서 모래나 콘크리트 등의 혼합비율을 결정하고 각종 품질 검사를 하는 업무를 수행할 때 필요한 자격증이다.

축구부 선수들이 이런 자격증을 따는 것은 드문 일이었다. 박지성의 수원공고 2·3학년 담임이었던 이기홍(46) 교사는 박지성이 3학년 때 "공고를 다니니 자격증 하나는 따야 하지 않겠느냐"고 말한 적이 있다고 했다. 그랬더니 박지성은 "네" 하고 답하더니, 축구를 하지 않는 시간을 쪼개 매일 8시간씩 한 달간 실습에 매달리더니 결국 자격증을 따내더라는 것이다. 이 교사는 "깜짝 놀랐다"고 했다.

고교 3년을 개근한 것도 박지성의 부지런함을 보여준다. 박지성은 1학년(수업 일수 224일), 2학년(227일), 3학년(220일) 등 고교 시절 671일을 지각이나 조퇴 한 번 없이 개근했다. '예의 바르고 운동능력이 뛰어나다(1학년)', '얌전하고 예의 바르며 운동신경이 발달함(2학년)', '활발하고 사교적이며 운동에 소질이 있음(3학년)' 등 행동발달상황에선 '모범생' 박지성의 면모가 잘 드러난다.

축구부 활동을 뜻하는 특별활동상황에 적힌 문구를 보면 지금의 박지성을 자연스레 그릴 수 있다. '이해력이 뛰어나고 기술적 응용 능력이 천부적이다(1학년)', '체력이 우수하며 두뇌회전이 빠르다(2학년)', '안정된 플레이를 펼친다(3학년)' 등은 지금도 알렉스 퍼거슨 맨유 감독이나 거스 히딩크 첼시 감독이 박지성을 언급할 때 주로 하는 말이다. 박지성은 3학년 공업실습 과목에선 '수'를 받기도 했다.

박지성(가운데 점선 안)이 꿈을 키우던 안용중 시절 동기들과의 한 컷. 또래들에 비해 성장이 늦어 학창시절 두각을 나타내지 못했던 박지성은 끊임없는 노력으로 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 무대를 밟았다./랜덤하우스 제공
미키 마우스의 도전

안용중학교 생활기록부에 나온 박지성의 1학년 때 키는 150.2㎝(현재 175㎝). 당시 박지성은 조그만 키 탓에 '미키 마우스'라 불렸다. 고교에 진학해서도 키는 좀처럼 자라지 않았다. 수원공고 생활기록부에 기재된 고등학교 1학년 때의 키는 165.2㎝였고, 3학년에 올라갔을 때도 키는 167.3㎝에 멈춰 있었다. 당시 고등학교 코치나 지도자들은 박지성을 보면 "젖 좀 더 먹고 와라"라고 농담을 하곤 했다.

하지만 박지성은 작은 키에 실망하는 대신 기량을 높이는 데 힘썼다. 초등학교 시절 '발등 구석구석 적어도 3000번씩 공이 닿아야 감각이 생기고 또다시 3000번을 닿아야 공을 어느 정도 컨트롤할 수 있다'는 코치의 말을 철석같이 믿고 박지성은 공을 몸에서 떼놓지 않았다. 고교 시절까지 박지성은 집에서도 무릎과 발등으로 공을 트래핑하며 놀았고, 머리로 공을 튕기며 집 안을 돌아다녔다. 수원공고 이학종 감독은 "3년간 지성이를 지켜보며 성공에 대한 확신이 들었다. 게으름으로 재능을 썩히는 아이들을 많이 봐 왔기에 쉼 없이 노력하는 지성이의 존재는 특별했다"고 말했다.

"난 무조건 성공해요"

학창시절 박지성의 지정석은 여느 축구부 선수들과 마찬가지로 교실 문 쪽 맨 뒷자리였다. 그래도 박지성은 수업 시간에 자는 법이 없었다.

여드름이 많아 '멍게'란 별명으로 불렸던 박지성은 말수는 적지만 전지훈련을 다녀올 때 선생님과 친구들의 기념품을 챙겨 올 정도로 정이 많은 학생이었다.

안용중 시절 감독이었던 이덕철 교사는 박지성을 이렇게 기억한다. "말이 없는 지성이가 입버릇처럼 하는 말이 있었어요. '나는 무조건 성공해요'란 말이었어요. '성공할 거예요'가 아니라 '무조건 성공해요'였어요." 이 교사는 "다른 아이가 그런 말을 했으면 건방지다고 꾸중했을 텐데 성실한 지성이가 그러니 믿어지더라. 워낙 한결같은 아이였다"고 했다.

 
박지성의 수원공고 시절 학교생활기록부(주요부분 발췌)에는 성실했던 그의 학창시절이 잘 드러나 있다. 박지성은 3년간 학교를 빠짐없이 나갔고, 3학년 때는 축구를 하 면서도 틈틈이 실기시험을 준비해 건설재료시험기능사 자격증(2급)을 취득했다. 이학 종 수원공고 축구부 감독은 특별활동 상황란에‘이해력이 뛰어나고’‘체력이 우수 하며’‘두뇌 회전이 빠르다’는 평가를 해 놓았다. 박지성의 가장 큰 고민은 작은 키였다. 1학년(165.2㎝)에서 3학년(167.3㎝)이 될 때까지 겨우 2㎝밖에 크지 않았다.

 

친구들이 말하는 박지성   "새벽훈련 면제받은 날도 혼자 연습

학창시절 친구들 기억 속의 박지성은 어떤 모습일까. 친구들은 그를 '착한 아이' '모범생' 등으로 기억했다. 세류초등학교 5학년 때부터 수원공고 시절까지 박지성과 8년을 함께 축구부에서 보낸 김학성(29)씨는 "자기표현을 잘 못하지만 축구에 대한 고집만큼은 대단했던 친구"라며 "지고 돌아오면 밤새 뒤척이며 잠을 못 잤다"고 기억했다.

그의 기억 속에 박지성은 '합숙소와 교실, 운동장을 시계추처럼 오간 친구'로 저장돼 있었다. "감독 선생님이 새벽 훈련을 특별히 면제해 준 날이 있었는데 잠을 깨 보니 지성이가 방에 없었어요. 운동장을 보니, 아니나 다를까 역시 지성이 혼자서 공을 튕기고 있더군요."

고교 축구팀 동기인 이영균(29·실업축구 수원시청)씨는 "지성이는 '바른 생활'이란 말이 딱 어울리는 친구였다"며 "대회가 끝나면 가끔 모여 맥주를 마시곤 했는데 지성이는 분위기를 맞춰주려고 컵을 입에 댔을 뿐 거의 술을 마시지 않았다"고 말했다. 이씨는 또 "당시엔 스포츠부 내 위계질서도 아주 엄했기 때문에 우리도 3학년 때는 '군기'를 잡곤 했는데, 지성이는 후배들에게 절대로 손을 대지 않았다"고 기억했다.

 

"연애요? 그럴 시간이 없어서…" 2010. 7. 15 (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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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박지성이 유소년 축구 육성을 위해 사재를 털어 건립한 수원 영통구의 ‘박지성 축구센터’에서 그를 만났다. 24일 개관을 앞둔 축구센터는 마무리 공사가 한창이었다. 축구센터를 차분히 둘러보는 박지성의 얼굴에 미소가 번졌다. /전기병 기자 gibong@chosun.com

 

“예전엔 송혜교, 지금은 정선경·김정은 스타일 좋아요”[중앙선데이] 2011년03월06일(일) 오전 4:13
"중앙선데이, 오피니언 리더의 신문" 얼마 전 한 웨딩 플래너로부터 e-메일 한 통을 받았다.박지성(30·맨체스터 유나이티드) 선수의 중매를 서고 싶다고 했다.상위 1% 회원만 특별 관리했다면서 미모와 집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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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박지성(29.맨체스터 유나이티드) - 2010.6.14.조선  http://blog.daum.net/chang4624/1994


 

 

 

"내 축구 인생은 3대0... 이제 5~10분 남았다"  2012. 5. 26 (토)
...영통구에 있는 '박지성축구센터'의 25일...JS파운데이션(박지성 축구재단)이 주최하는 제2회...재단 이사장' 박지성(31·맨체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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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종(53) 박지성 선수 아버지 ‘쾌도난마’ - 2012.7.24.동아  http://blog.daum.net/chang4624/5113

 

 

 

 

[Why] [최보윤 기자의 交感<교감>] 박지성이 밝힌 성공의 힘'낙관+무한긍정'  2013. 6. 29 (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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난 정상에서 내려오는 선수, 2년후 현역생활 마감 계획…
10년후엔, 축구행정가로 막 첫발 내딛고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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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8년 전인 2005년 프리미어리그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만났던 모습보다 박지성은 한결 편안하고 여유로웠다.
8년 전인 2005년 프리미어리그에 첫발을 내디뎠을 때 만났던 모습보다 박지성은 한결 편안하고 여유로웠다. 소속팀이 2부 리그 강등된 데 대해“무실점 방어 인생이었는데 한 골 먹었다”며 크게 웃어넘겼다. /김연정 객원기자

	잉글랜드 데뷔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는 박지성.
잉글랜드 데뷔골후 2005년 12월 20일 영국 버밍엄에서 열린 버밍엄시티와의 칼링컵 8강전서 잉글랜드 데뷔골을 터뜨린 뒤 포효하는 박지성. /A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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