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잠시 쉼터

[스크랩] 자식 결혼까지 책임? 그건 좀… `대학 졸업` - 2016.5.28. 조선 外

작성자하늘나라(홍순창20)|작성시간16.05.28|조회수53 목록 댓글 0




자식 결혼까지 책임? 그건 좀…




전국 부모 49% "대학 졸업까지만 도와주겠다" 과거보다 9%P ↑

'결혼까지 지원' 32→20%로 줄어 "부양문화 달라져"


[핫 코너] 자식 결혼까지 책임? 그건 좀…


우리나라 부모들의 절반가량은 "자식이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만 양육 책임을 지겠다"는 의사를 가진 것으로 조사됐다. 오랫동안 자식을 품에 안고 살겠다는 생각은 차츰 엷어지고 있다.

27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하 보사연)이 펴낸 '가족 형태 다변화에 따른 부양체계 변화 전망과 부양 분담 방안' 보고서에 따르면 자녀 양육을 책임져야 할 기한으로 '결혼할 때까지'를 꼽은 부모는 계속 감소한 반면 '대학 졸업 때까지'라는 부모는 점점 늘어나 49.6%(2012년)까지 올랐다.

'자녀가 결혼할 때까지'라는 답변은 2003년 32.1%에서 2006년 27.0%, 2009년 23.1%로 줄더니 2012년엔 20.4%까지 낮아진 데 비해 '대학 졸업할 때까지'라는 응답은 2003년 40.2%에서 9년 만에 9.4%포인트 올랐다. '고등학교 졸업 때까지'라는 응답도 2003년(8.3%)에 비해 2012년(8.9%) 소폭 늘었다. 이 연구는 2003년부터 3년마다 실시하는 보사연의 '전국 출산력 및 가족 보건복지 실태 조사'를 토대로 분석한 결과다.

연구팀은 또 작년 8~9월 전국 20~64세 남녀 1000명을 전화 설문해 부모의 부양 책임 범위가 어디까지인지에 대해서도 조사했다. 그 결과 '취업할 때까지 경제적 지원'(2.94점) '결혼 비용 지원'(2.6점) '신혼집 마련' (2.59점) '손자녀 양육 지원'(2.22점) 등 네 가지 항목(항목별 5점 만점)에서 모두 낮은 점수가 나왔다. 부모가 책임질 필요가 없다는 의견도 다수였다. 김유경 보사연 가족정책연구팀장은 "자녀에 대한 부모의 책임 범위에 대한 인식이 갈수록 줄어드는 추세가 확인됐고, 향후 자녀의 부모 의존 관습이나 부양 문화가 상당히 바뀔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부모 절반 “자녀 대학 졸업 때까지 책임

게시일: 2016. 5. 27.

앵커 멘트

얼마 전, 부모를 부양할 책임이 가족보다는 사회에 있다는 가치관의 변화를 보도해 드렸는데요.

그렇다면 반대로 부모들은 자식을 언제까지 책임져야 한다고 생각할까요.

정다원 기자입니다.

리포트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가족보건복지 실태조사 결과와 설문 조사를 통해 부모가 자식을 언제까지 책임져야 하는지 인식 변화를 조사했습니다.

자녀가 결혼할 때까지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는 인식은 2003년 조사 대상의 32%에 달했지만 2012년에는 20%로 떨어졌습니다.

또, 자녀가 필요로 할 때까지 자녀를 돌봐야 한다는 인식도 2003년 6%에서 2012년 4.6%로 줄었습니다.

반면, 자녀가 대학을 졸업할 때까지 부모가 책임져야 한다는 의견은 2003년 40%에서 2012년 50%로 늘었습니다.

또, 부모가 성인이 된 자녀를 경제적으로 지원해야 한다는 생각도 옅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설문 조사 결과, 취업할 때까지 경제적으로 지원하겠다거나 결혼비용 또는 신혼집을 마련하는 데 보태겠다, 손자 손녀 양육을 지원하겠다는 응답 모두 5점 만점에 3점 이하로 낮게 나타났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성별에 관계없이 부모가 성인 자녀를 경제적으로 지원할 필요가 없다는 의견이 많았습니다.

보건사회연구원은 고령화로 부모 세대의 노후 준비 부담이 커지면서 자녀 부양에 대한 책임 의식이 낮아졌다고 분석했습니다.

KBS 뉴스 정다원입니다.


다음검색
스크랩 원문 : 하늘나라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