왼쪽 갈비뼈 11번 끝 부분이 골절된지 9주가 되었습니다.
처음에 느꼈던 제반 통증은 많이 호전됐으나 지금은 어떤 특정한 동작을 할 때,
예를 들면 쭈구리고 앉았다 곧바로 일어서거나 세면대에서 상체를 약간 숙이고 팔을 뻗어 동작을 할 때는
그 주변 부위(위치는 옆구리에서 조금 앞쪽으로))가 무언가 걸려있는 것 같은 느낌이 있고
그냥 서있을 때도 좀 넓게 뻣뻣하면서 묵직하고 경직된 느낌이 불편하고 기분이 나쁩니다.
왜 아직도 이런 불편한 느낌이 있는지..
멀쩡한 오른쪽과 비교해서 만져보면, 오른쪽은 갈비뼈 10번과 부드럽고 매끈하게 연결됐는데
다친 왼쪽 그 부분은 좀 더 굵게 튀어나와 있습니다. 원래보다 좀 더 두껍게 붙은 것 같습니다.
혹시 그 주위 근육이 경직되어서 불편한 느낌이 있는 거라면 스트레칭이나 마사지 등으로 호전될 수 있을까요.
갈비뼈 골절은 거의 아무런 후유증도 남기지 않는다고 하던데 제 경우도 시간이 더 지나면 이런 증상도 없어질까요.
(사진은 처음 골절된 당시 앞, 양 옆 이렇게 3장 찍었고 그 이후로는 찍지 않았습니다. 그 이유는 갈비뼈 골절은
병원에서 딱히 해줄 수 있는 것이 없기에 단지 궁금해서 경과 사진을 갈 때마다 3장씩 찍는 것이 싫어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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