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48세 남성입니다.
산에서 넘어지면서 바위에 오른쪽 어께를 부딧혀서 가운데 부분이 분쇄골절이 되었습니다.
처음 병원에 갔을때 수술을 권유하였으나 수술을 하지 않고도 붙을 수 있다는 희망에 3개월을 병원에서 팔자붕대를 의지하고 지냈으나 붙지 않아 좀더 큰 대학병원 급으로 병원을 옮겨서 문진을 하였는데....... 3개월이 지난이후는 팔자붕대는 풀고 퇴화된 근육을 일단 회복시키고 난 3주후에 다시 오라고 해서 팔자 붕대를 풀어 버리고 퇴화되어 버린 팔의 근력을 되찾기 위해서 아픈팔을 최대한 사용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어깨 통증으로 밤마다 잠도 이루기 어려웠으나 조금식 팔근육이 회복되면서 팔의 활동반경도 넓어지고 통증도 많이 사라지고.....
그러나 분쇄골절로 어긋나 있는 뼈는 전혀 붙을 기미도 않보이고 어깨 윗쪽으로 어긋난 뼈난 불룩 티어 나와 있어 보기에 별 좋지도 않아 몇일전 3주가 지나서 가능하면 앞으로 살아갈 날들을 위하여 수술을 할 생각으로 다시 병원을 찾았는데...........
담당 의사선생님은 수술을 하게 되면 대퇴부의 뼈를 이식해야하니 수술로 인한 칼 자국과 후유증을 생각하면 수술을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같다고 하시내요.
현제 X-ray로는 뼈가 전혀 붙지 않았지만 인대나 근육등이 고정하고 있으니 몇주 수술이 늦는다고 문제되 것이 없으니 다시 3주 후에나 오라고 합니다.
날씨가 추워지니 골절부위가 시리기도 하고 아프기도하고............. 한순간의 사고가 평생의 후유증으로 남내요.
다쳐 보니 치료 방법이 참으로 미진한것 같습니다.
수술할때 골반뼈를 이식하면 통증과 흉터가 있으니 인공뼈를 이식하거나 다른 방법으로 하면 되지 않는냐고 물어 보니 의보되 되지 않고 잘 붙지 않는다고 하내요.
더 좋은 치료법이 없을까요 참으로 답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