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9일> 수술
- 외과 골절 및 내외측 인대파열이라는 진단을 받았는데 골절부분만 수술
<11월 13일> long cast
<11월 19일> 2차 cast
- 거골과 경골의 이개가 다시 발생
<11월 22일> 3차 cast
- 또다시 이개가 발생해서 cast 다시함ㅠㅠ
<11월 24일> 대학병원 퇴원과 동시에 동네 정형외과 재입원, 실밥제거
<12월 10일> 1차 외래진료
- 별 얘기 없이 3주뒤에 다시 오라고 함
<12월 17일> 동네 정형외과 퇴원, 3주입원기간동안 발가락운동과 무릎에 힘줬다 뺐다하는 운동만 함
long cast.....모든 활동이 정말 불편하더군요....지금 다시 생각하면....에휴.....
<12월 27일> 2차 외래진료
- x-ray촬영, 7주만에 무릎밑으로 cast 교체, 허벅지두께가 거의 반으로 줄어들고,
무릎을 조금만 굽혀도 엄청난 통증과 부종
- 집에서 팩으로 무릎찜질시작해서 하루하루 꺾는 각도를 늘려감, 일주일 경과후 100도정도 꺾이고 통증도 조금씩 완화됨
- 눈이 많이와서 거의 외출을 못하고 집에서 생활
<1월 10일> 3차외래진료
- x-ray촬영, cast 완전히 제거하고, 찍찍이 달린 반깁스 받아옴
- 무릎은 거의 정상으로 돌아왔으나 살짝 부종이 있음
- 수술한 발목 부근에 부종과 피쏠림이 처음 cast 했을때와 거의 동일했고, 마치 각목처럼 딱딱하게 굳어 있었음ㅠㅠ
<1월 26일> 4차외래진료
- x-ray촬영, 2달뒤에 다시 오라고 함
* 너무나 갑갑했던 3개월이라는 시간이 어떻게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2월 7일(수술후 13주 경과) 현재, 집에서는 목발없이 절뚝거리면서 걸어다니고, 외출시에는 목발 하나만 짚고 다니고 있습니다.
골절은 골유합만 잘 되어가면 시간이 해결해 주는 것 같습니다.
지금 골절로 고생하시는 환우분들 너무 조급해 하지말고, 세세한 변화에 민감해하지 마시고
병원치료 잘받고 운동열심히 하시기 바랍니다.
빠른 쾌유를 빕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