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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초 이야기

백출과 창출은 어떤것인가?

작성자길동무|작성시간16.09.26|조회수128 목록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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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본초도감]에서는 모창출(茅蒼朮: 蒼朮)의 해설에서

 

 

"채취(採取) 및 제법(製法) : "가을철에 캐어서 수염뿌리를 제거하고 햇볕에 말린다" 로 기록이 어 채취는 가을에 건조는 태양광에 말리는 양건(陽乾)하여 사용함을 알수가 있습니다.

 

 

뿌리를 약제로 쓰는 대표적 약제 중에서도 인삼과 당귀를 예로 할 경우에

 

 

통상 인삼의 겨우 잔뿌리와 뇌두를 버리고 약으로 쓰는데 몸통은 보기약(補氣藥)으로 쓰이나 잔뿌리(尾:미)는 오히려 사기(瀉氣) 함으로 함께쓰지 않는것 이고 뇌두를 함께쓰면 토할수 있어 버리고 쓰는 것이나 이와 유사한 경우 인지는 알지 못합니다.

 

 

당귀의 몸통은 보혈(補血) 하지만 머리부분은 지혈(止血)하며 잔뿌리는 어혈을 풀어주는 파혈(破血)의 효과가 있다고 [동의보감] 또는 [방약합편]에 기록이 되어 있는데 시중에서도 당귀신(當歸身)과 당귀미(當歸尾)는 꼭히 구분하여 거래가 되고 있습니다.

 

 

따라서, 삽주 또한 뿌리의 약통에 새뿌리와 묵은뿌리, 또는 이를 이어주는 가는 뿌리의 약성이 다른지는 알수가 없으나 의서에는 어떤 기록도 보이지 않습니다.

 

 

삽주는 "성질은 따뜻하며 맛은 쓰고 매우며 독이없다"로 해설하고 있으며 담금주 하면 술맛은 쓰고 향이 탁하며 색상도 흐려서 별로 좋은 술이 되지는 못합니다.

 

 

또한, 삽주는 유지 성분이 많아 담금주 하면 술색이 매우 탁하게 되는데 쌀뜨물에 하룻밤 담구었다가 시 쌀뜨물을 갈아 붓고 하루를 더 담근후 껍질을 벗기고 말려서 노랗게 볶아서 쓰는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삽주의 유지성분을 뽑아내고 땀이나서 마르게 하는 조(燥)한 성질이 있어 이것도 완화 시키기 위함 입니다.

 

 

삽주의 뿌리에 대하여 창출(蒼朮)과 백출(白朮)로 나누어 쓰는데 각 자료에 따라서 해설은 다음과 같이 약간씩 다릅니다.

 

1,창출은 삽주의 뿌리이고 "백출은 걸력가(乞力伽)의 뿌리"이다.

본 자료는 동의보감 탕액편 초본류 약재해설로서 삽주의 뿌리는 창출이고 흰삽주(걸력가로

추정 됨)의 뿌리는 백출로 구분 한 듯 합니다.

 

2,삽주의 굵은 뿌리중 뇌두와 붙은 새뿌리 부분은 백출이고 오래된 부분은 창출이다.

삽주의 뿌리는 나이가 들면 줄기에서 먼 부분의 묵은뿌리와 뇌두와 연결된 새뿌리가 완연히

다른데 새뿌리는 창출로 묵은뿌리는 백출이라 주장 하는 것 입니다.

 

3,삽주의 뿌리중 가는 부분은 창출이고 굵은 부분은 백출이다.

삽주는 어리면 아직 저장뿌리를 형성하지 못하거나 묵은뿌리와 새뿌리를 영결하는 가는 부

분 있는데 저장뿌리는 백출로 가는뿌리는 창출로 해설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4,삽주의 뿌리를 "껍질을 벗기지 않고 말리면 창출이며 껍질을 벗기고 말리면 백출이다.

동 내용은 현 식약처 생약규격집 해설의 일부이나 뿌리의 껍질을 벗긴것과 벗기지 않는것에

약성이 확연히 변한다는 주장에는 개인적으로 의문을 갖입니다.

 

백출은 땀을 멈추게 하고 창출은 따이 나게 하는데 본 주장이 사실 이라면 삽주의 뿌리껍질

에 땀을 나게하는 주된 약성이 있다고 보아야 하는 것은 당연한데

삽주의 뿌리껍질을 벗겨서 버리고 백출을 수제 한 것이 사실이고 버려온 뿌리껍질을 땀을

나게하는 발한약(發汗藥)으로 썻다는 자료를 본적이 없습니다.

 

국내의 삽주는 꽃색갈이 희고 붉은 2가지가 있으나 그 종은 동일 하다고 하며 약제를 채취하는 적기의 작업에는 꽃이없어 그 구분은 불가할수 밖에 없는데 여기에서 말 하는 걸력가는 흰삽주로 추정이 됩니다.

 

국내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청) [생약정보] 생약재 규격집에는 백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백출
이 약은 삽주 Atractylodes japonica Koidzumi 또는 백출 (白朮) Atractylodes macrocephala Koidzumi (국화과 Compositae)의 뿌리줄기로서 그대로 또는 주피를 제거한 것이다.

 

따라서, 현행 규정에 의한 창출은 삽주의 뿌리껍질을 벗기지 않으면 창출로 유츄해석이 되고

삽주의 뿌리껍질을 벗기고 말리거나 꽃이 하얀색인 흰삽주의 뿌리를 말린것이 백출이라 이해 됩니다.

다만, 옜적에는 따로히 구분하지 않았다고도 하나 창출은 땀을 나게하여 습(濕)을 없애며 백출은 땀을 멈추게 하는 효과가 있다고 하여 구분하고 쓰게 됩니다.

 

[동의보감] 백출과 창출에 대한 해설은 다음과 같습니다.

 

 

백출(白朮, 흰삽주)

 

성질은 따뜻하고[溫] 맛이 쓰며[苦] 달고[甘] 독이 없다.

비위를 든든하게 하고 설사를 멎게 하고 습을 없앤다.

또한 소화를 시키고 땀을 걷우며 명치 밑이 몹시 그득한 것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치료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위(胃)가 허랭(虛冷)하여 생긴 이질을 낫게 한다.

 

산에서 자라는데 어느 곳에나 다 있다.

그 뿌리의 겉모양이 거칠며 둥근 마디로 되어 있다.

빛은 연한 갈색이다.

맛은 맵고 쓰나[辛苦] 심하지 않다.

일명 걸력가(乞力伽)라고 하는 것이 즉 흰삽주이다[본초].

 

『신농본초경』에는 삽주와 흰삽주의 이름이 없었는데 근래 와서 흰삽주를 많이 쓴다.

흰삽주는 피부 속에 있는 풍을 없애며 땀을 걷우고 트직한 것을 없애며 위(胃)를 보하고 중초를 고르게 한다.

허리와 배꼽 사이의 혈을 잘 돌게 하며 오줌을 잘 나가게 한다.

위[上]로는 피모(皮毛), 중간으로는 심과 위, 아래로는 허리와 배꼽의 병을 치료한다.

기병(氣病)이 있으면 기를 치료하고 혈병(血病)이 있으면 혈을 치료한다[탕액].

 

수태양과 수소음, 족양명과 족태음의 4경에 들어간다.

비(脾)를 완화시키며[緩] 진액을 생기게 하고 습을 말리며 갈증을 멎게 한다.

쌀 씻은 물에 한나절 담갔다가 노두를 버리고 빛이 희고 기름기가 없는 것을 쓴다[입문].

 

위화(胃火)를 사하는 데는 생것으로 쓰고 위허를 보할 때에는 누른 흙과 같이 닦아 쓴다[입문].

 

창출(蒼朮, 삽주)

성질은 따뜻하며[溫] 맛이 쓰고[苦] 매우며[辛] 독이 없다.

 

윗도리, 중간, 아랫도리의 습을 치료하며 속을 시원하게 하고 땀이 나게 하며 고여 있는 담음(痰飮), 현벽( 癖), 기괴(氣塊), 산람장기(山嵐 氣) 등을 헤치며 풍, 한, 습으로 생긴 비증(痺證)과 곽란으로 토하고 설사하는 것이 멎지 않는 것을 낫게 하며 수종과 창만(脹滿)을 없앤다.

 

삽주의 길이는 엄지손가락이나 새끼손가락만하며 살찌고 실한 것은 구슬을 꿴 것 같으며 껍질의 빛은 갈색이고 냄새와 맛이 몹시 맵다.

반드시 쌀 씻은 물에 하룻밤 담갔다가 다시 그 물을 갈아붙여 하루동안 담가 두었다가 겉껍질을 벗기고 노랗게 볶아 써야 한다[본초].

 

일명 산정(山精)이라고 하는데 캐는 방법은 흰삽주와 같다[본초].

 

족양명과 족태음경에 들어가며 위(胃)를 든든하게[健] 하고 비(脾)를 편안하게 한다[입문].

 

삽주는 웅장하여 올라가는 힘이 세고 습을 잘 없애며 비를 안정시킨다[역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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