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에 좋은 약선요리
우슬 돼지족조림
퇴행성관절염에 가장 좋은 음식은 ‘우슬돼지족조림’이란 약선이다.
돼지고기는 찬 성질에 맛이 달아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대중식품이다.
값도 비싸지 않거니와 특히 몸속에 화기와 열기가 많은 체질의 사람이 먹을 경우 다른 어느 식품보다도
좋은 약효를 볼 수 있는 식품이다.
한의학적으로 볼 때에도 돼지고기는 신장의 기능을 보하고,음기를 보충해 주며, 진액을 알차게 하고,
열로 인한 기침,변비 등을 없애주는 효능을 갖고 있다.
돼지고기중 관절을 튼튼하게 하는 부위는 이른바 ‘족발’이 으뜸이다.
특히 비만한 체격도 아니며 겉보기에 건강해 보이는 데도 관절통을 호소하는 사람에게 유용하다.
한편 우슬(牛膝)은 말 그대로 줄기의 모양이 마치 소의 무릎모양처럼 생겼다
하여 ‘쇠무릎지기’로 불리는 약초다.한방에선 타박상이나
혈액순환장애로 생기는 어혈을 풀어주고 열을 내려주며 근골을 튼튼
하게 해줄 필요가 있을 때 사용한다.
따라서 우슬과 돼지족발을 어우르는 ‘우술돼지족조림’은 아무리 많이 먹어도 살이 안 찌는 체질의
소유자중 관절을 너무 많이 써서 퇴행성무릎관절염이 생긴 사람들의 관절을 보호하면서 관절 부위에
맺힌 어혈을 풀어주는 효과가 기대되는 약선요리다.
<재료>
돼지족 2개,우슬 50g,굵은 파,마늘,생강,소금,새우젓 등.
<만드는법>
①우슬을 깨끗이 씻고,족발도 털을 깍아낸 다음 깨끗이 씻는다.
②솥에 물을 붓고 우슬,파 ,마늘,생강,소금을 넣어 간을 맞춘다.
③족발을 ②에 넣고 센 불로 끓이다가 약간 익으면 중불로 장시간 푹 무르게 삶는다.
④물이 줄고 푹 졸여졌으면 족발을 건져내어 먹기 좋게 썬 후 새우젓에 찍어 먹는다.
* 우슬 대신 엄나무를 넣어도 좋다
우슬은 혈액순환을 없애며 월경을 잘 통하게 하고 관절운동을 부드럽게 해준다. ♠ 허리와 하반신이 아픈 데, 마비증ㆍ각종 신경통에 좋고 타박상에 하루 4 ∼ 10g을 달임약∼ 약술 형태로 먹는다. ♠ 요통에는 끓여 즙을 내어 먹거나, 술에 우려내어 먹는다. 또 연한 잎을 따서 쌀과 장에 섞어 죽을 쑤어 먹는다. ♠ 병후 기력이 부족할 때와 만성 소모성질환으로 미열이 나면서 힘이 없을 때 우슬ㆍ지골피ㆍ백봉령ㆍ숙지황ㆍ 인삼 각 40g씩 가루내어 꿀로 버무려 0.3g씩 알약으로 만들어 한 번에 50 ∼ 70알씩 먹는다. ♠ 다리와 무릅이 아프며 마르고 약해져서 굽혔다 폇다 못할 때는 쇠무릅(우슬)을 끓여 먹거나, 알약으로 만들어 먹거나, 술에 담가 우려서 먹는다. ♠ 음위증에는 쇠무릅풀(우슬)을 끓여 먹거나, 술을 빚어 먹는다. (여성이 처음 성관계를 하고 음부가 계속 아프면 우슬을 80g 을 물에 끓여 먹거나 술에 타서 먹는다.) ♠ 이질에는 쇠무릅(우슬) 뿌리 8 ~ 10g을 1회분으로 달여 4 ~ 5회 복용한다. ♠ 머리칼이 희지않게 하려면 우슬 300g을 술(2홉 소주)에 2달 담구었다 먹으면 남성에게 좋다. ♠ 신음 부족으로 입이 마르고 눈이 침침하면서 귀가 잘 들리지 않거나 허리가 아플 때는 우슬 천문동 맥문동 마른 지황 숙지황 백작약 지골피 석곡 현삼 자석 침향을 각각 같은 양을 가루내어 꿀로 버무려 0.3g씩 알약을 만들어 한 번에 70알씩 연한 소금물에 먹으면 효험이 있다. 주의사항 : 태아를 떨어뜨리는 작용이 있으므로 임산부에게는 상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