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봉제인의 쉼터를 전부터 알고 있었지만 지금에야 가입하여 글을 올립니다.
저는 얼마전에 동대문 도매전문몰인 디오뜨에 매장을 오픈하였습니다.
옷에 대해 잘팔리는 디자인은 어떤것인지 누구보다 잘 알고 있다는 자만심 때문이였는지
몰라도 옷 만드는 법은 잘 모르는 초짜중 초짜였지요
일단 일을 저질러 보구 나서 생각 하자고 해서 도매 매장 오픈에 옷을 디자인하여
공장에 맏겼습니다.
그랬더니 샘플 나오는 기간 2주 / 초도 생산품 100장 6주 걸렸습니다.
옷을 파는데에는 타이밍이 중요하다고 생각 하는데 계절 다 지나고 나서야 완성품 나왔으니
돈을 달라구 물론 중간 중간에 돈을 지급하였습니다.
그런데 처음 구두 계약 당시 샘플 2일~3일 100장 생산기간 일주일이라는 계약 사항에 대하여 원래 자신들이 책임 질테니 못팔면 반품하라 하구 돈을 먼저 달라 합니다.
그래서 일단 계절 지난 상품은 팔지 못하니 내년을 기약하며, 돈을 다 주었습니다.
거기에 묶인돈이 꽤 되지요 그런데 이제는 반품받는 공장이 어디 있냐며 반품 못받아 주니
알아서 하랍니다.
그래서 여기 저기 알아보니 저희 생산품을 여기저기에 샘플을 넘겨서 다른곳에서는 대박상품으로 이미 시즌을 정리 했더군요
참 어이없는 경우입니다. 결국 14디자인에 10개상품의 샘플을 돌려 저희는 팔지도 못하구
재고만 떠안은 샘이 됐지요
이런경우 어떻게 하시겟습니까?
봉재인의 쉼터에 계신 분들이라면 위의 공장 사장님과 같은 경우에 답을 주실수 있으리라 믿어 이렇게 글을 올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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