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어떤 영화를 하는지 동향을 살피다가 롯데시네마에서 독점 재개봉 했다는 글루미선데이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다운을 받아서 볼까 생각도 했다가 이 영화는 음악영화이니 영화관에 가서 음향을 빵빵하게 들어도 괜찮겠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사실 영화관까지 가는게 귀찮고 망설여지긴 했지만 막상 영화를 보고 오니 후회는 없었네요~
영화를 보기 전에 책을 빌려보기도 했으나, 개인적으로 책은 잘 실감이 오지 않았습니다.
음악을 듣지 않고 음을 상상한다는 것은 분명한 한계가 있다고 여기기에..
사실 글루미선데이에 삽입된 곡이 자살을 유발했다는 점이 이해가지 않았다.
이 작품은 실화를 바탕으로 소설이 1988년 먼저 출판되었고, 영화는 1999년에 제작되었다고 한다.
내가 감성이 부족한건지 어떤건지는 모르겠으나, 이 곡을 너무 좋아하게 되어서 계속 듣다가 자살을 했다라는 점이 납득가지 않는다. 그러나 곡은 정말로 좋았다. 피아노만 있다면 당장 그 곡을 쳐보고 싶을 만큼이나...
독일의 나치 시대를 배경으로 피오나(여주인공)와 다보, 안드라스, 빅스 등 3명의 남주인공의 사랑이야기를 헝가리의 한 레스토랑에서 음악이란 매체를 통하여 감정선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작품이었다.
개인적으로 이 작품은 영화를 보는 것을 더 추천하고 싶습니다. 눈을 감고 글루미선데이 음악을 들으면 아름다운 선율에 느껴지는 감정들이 각자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아직 책을 절반정도 읽었지만, 영화를 본 이후에는 영화의 장면이 그려지면서 책이 읽어질 것 같습니다.
그럼 오늘의 감상평은 여기까지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