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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doing 작성시간14.06.09 '어떤 영화를 보았다.'라는 것보다는 '누구와 함께 보았는가.'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즉, 영화는 감독이 배우와 협력하여 가공으로 만든 것이지만, 그것을 보고 감동하였던 우리 자신은
거짓이 아니라 사실입니다. 그 날 몇 분만 모여 보았던 영화, 그리고 그 후 이런 저런 얘기를 나누었던
그 순간은 두 번 다시 되돌아오지 않습니다. 시간과 공간으로 베를 짜고, 그 위에 수놓은 대화들은 누구도
없앨 수 없는 아름다운 문양이 되었습니다. 그것은 우리가 살아 있는 동안 가슴에 오래도록 남아 있을 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