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깨달음을 주는 글

일깨움을 주는 애니 <에반게리온> 베스트 리뷰

작성자파트너|작성시간14.10.18|조회수375 목록 댓글 0

<에반게리온>에 대한 좋은 리뷰가 있어 소개합니다.


 

http://movie.naver.com/movie/bi/mi/reviewread.nhn?nid=2977726&code=87565


SAKURA NAGASI

-우타다 히카루

-에반게리온:Q OST

 

 

 

 

 

 

 

 

 

 

 

 

 

 

 

 

 

 

 

 

 

 

많은사람들이 볼 수 있게 맘에 드셨으면 추천 한번씩만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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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줄요약:에반게리온:q에서 원작파괴의급전개를 하면서까지 전하고싶었던메세지는,

 변화는 적응해나가는것이고 , 자신의 세계는 만들어나가는 것이다. 라는것입니다

 

이점을 생각하면서 에반게리온:Q를 다시보면 안노 히데아키 감독의 의도가 이해될것입니다.

 

이에대한 이유는 아래에 자세히 작성해놓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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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신세기 에반게리온이 처음 방영된지 20년가까이 지났고

 

에반게리온Q가 나왔다.

 정말 경축할만한 일이지만 사람들은

멀게는 원작,가깝게는 에반게리온:파 와는

너무나 다른 전개로 인해 혼란스러워하고있다.

그도그럴것이..달라도 너무다르다



[에반게리온에 어째서 괴상망측한 전함이나오는거냐고!!!]

 

 

소재부터가 다르다.에반게리온은 분명 아담의 복제품인 에바가 나와서

 사도를떄려부수는 만화였는데 어째서 에바끼리싸우고 요상한 놈들이

나오는건지 의문스러울수 밖에 없다.

그렇지만 여기서 안노히데아키 감독이 그래야만했던 이유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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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기 에반게리온,데스엔 리버스,엔드오브에바,에반게리온:서 에반게리온:파 까지도

유지해왔던 고유 설정을 왜 갑자기 에반게리온:급에서 폭풍파괴했을까?

팬들의 원성을 예상치 못한 단순한 무리수 였을까? 절대 아니다.

 

 

 

 

어째서 에반게리온:Q 인가?:

 

Q의 약자는 QUICK, 즉 急-급할급 의 뜻을가지며이는 공식적으로 공개된 내용이다

 

 

이는,신극장판의 3부작인 Q에서 급전개를 할것임을

이미 팬들에게 알린셈이된다

급전개는 이미 시나리오상에 있던 내용이며

 충격받을 팬들에게 완충장치로써의 역할을 마련해둔것이다.

 

하지만 어째서 급전개를 한것인가?:

 

그것은 에반게리온이 20년가까이 고수해온 주제와 깊은 관련이 있다.

 

 

 

 

그렇다면 에반게리온 원작의 주제는 무엇인가?

 

원작을 봐야만 알 수 있겠지만, 정말로 너무나 축약하여 간단히만 말하자면 타인에게 상처받는 공포를 두려워 말고 세상 밖으로 나아갈수 있어라 하는것이

 

그렇다면 다시 에반게리온:급 으로 되돌아가보자. 

 

변해버린 캐릭터 설정들과느낌이 변해버린 소재들로

너무나도 혼란스럽다는 생각이 든다.

 

그러나 그것이 정확히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의도한 바 라는것이다

 






[왜 이렇게들 변해버린거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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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영화 처음에 나오는 실사판(?) 비스무리한 영상을 보자.

대체 에반게리온에 왜 이런영상을 넣은것인가 의문이생긴다.

여기서 잠깐

 

극중에 굳이 실사판을 집어넣는 표현방식은 이미 1997년에 개봉했던

END OF EVA에서도 쓰인적이 있다

 

어째서 실사판인가하는것에대한 답은.

리뷰를 다보고나면 저절로 깨닫게 될 것이다.

 

 

(bd영상에만 나오는 모양입니다. bd는 blue-ray disk의 약자입니다. )

(네이버 리뷰에서 스포 방지로인지 이미지 첨부를 막아놓은점 양해부탁드립니다.)

 

아야나미 레이 성우의 독백으로 괴인이 도시를 파괴하는 내용을 담고있다

 

끝부분에 나오는 핵심적인 독백 내용은 다음과 같다.

 

"불길이 세계를 집어 삼키기위해 7일이 걸린다면,그만큼 도망칠 찬스가 생기는것이다."

"도망쳐라,그리고 살아남아라. 새로운 세계를 직접 스스로 만들면된다."

 

[일곱째 날 제앙은 일을 끝내고 안식의 기쁨속에서 조용히 운다]

 

"세계의 의사따위 상관없다,신의 기분따위 알거없다."

"신세계가 찾아오기 전에 거대한 불길이닥쳐온다"(마지막대사)

 

 

에반게리온 포스터에 나오는 "새로운 세계가 열린다"

괴수영상에 나오는"신세계가 찾아오기 전에 거대한 불길이닥쳐온다"

 

분명히 연관이 있다.

 

 

 

 

 

 

 

새로운 세계를 받아들인다는것은

다른말로, 기존의세계를 파괴한다는 것이다.

 

이번 극장판의 가장 핵심적인 주제이자,

카오루가 신지에게 무엇보다도 가르쳐주고싶었던것이다.

 



 

"살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것을 시작하는 변화도 중요해. 언제든지 희망은 있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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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오루에 대해서

 

 

 나기사 카오루, 에반게리온 원작을 접하지 않았다면 도통 알수없는 이 소년은

사실은 인간이아니다. 일단 그는 아담 베이스의 존재 라는것만알아두자.

(사실 아야나미 레이 역시 신지의 엄마였던 이카리 유이 의 클론이다.)

어쩃든

그는 아담베이스의 존재로서 인간이아니다.

따라서 인간으로서 당연히 가지게될 인간에대한 증오 역시 없으며

신지에대한 무한한 사랑은 이에서 비롯되었다고 볼 수 있다.

물론 어떻게보든 자기맘이지만 이번화에서 너무

카오루 게이 논란이 커져서 짚고 넘어간다.

 

하지만 과연 인간이아닌존재에게 게이라는 칭호가 합당한지가 의문이라면 의문

 





 

 

[카오루는 극중에서신지에게 무한한애정과 가르침을 아끼지않는다.]

 

신지는 기본적으로 혼자서는 아무것도 하지않는 인간이다.

이역시 원작을 보면 자세히 알수있다.극중에서도 충분히 드러나지만...

따라서 카오루의 존재는 작품의 전개상으로써도 필요했다는걸 짐작할수있다.

 

 

 

 

 

 

 

 

 

 

 

 

 

 

 

 

추가적으로:

 

괴수영상이 끝나고 순간적으로 나오는 화면을 기억하는 사람은 많지않겠지만 ,

tail이란 글자가 순간적으로 화면에 나왔다는것을 기억하는가?사실은 그후에 씬에도 순간적으로

splice here 이란 문장이 나온다. 어항과 금붕어를 양면에 그려놓고 고무줄로 묶어 두 그림을 고무줄이 풀어지는 탄성을 이용해 빠르게 교차해서 보면 금붕어가 어항속에 들어있는것처럼 보인다

 

이 순간적인 영상에서도 그와같이 tail이란 씬 하나, splice here이란 씬 하나를 빠르게 교차시켜 보여준다. tail의 뜻은 " 꼬리"이며splice 의사전적인 뜻은 2. (필름?테이프 등의 두 끝을) 붙이다 이다.
(이는 영화-파이트클럽 에서도 선보인적 있는 연출방식이다.)

  즉 , 이 짧은 괴수 영상과 본편의 영상을 연결시켜 생각해보라는점을 암시하고있는것이다.

 

*-splice here 은 동사가 주어 자리에 나오는 명령형 문장 으로써, 접합하세요.의 뜻을 지닌다

 

 

 

 

+ 괄호의 정체

 

 

다음은 에반게리온:서 ,파,급 의 부제(?)정도로서 생각할수있는

글귀들이다.(dvd와 공식홈페이지등에서 공개된바 있다.)

 

에반게리온:서-YOU ARE (NOT) ALONE

에반게리온:파-YOU CAN (NOT) ADVANCE

에반게리온 :급-YOU CAN (NOT) REDO

*-alone: 혼자인 ,advance:나아가다, redo:다시 하다

만약 에반게리온이 우리에게 말하고자 하는것이 완전한 절망이라면

 

 

 

you are alone

you can not advance

you can not redo

이여야 마땅하다

 

괄호같은건 쓸필요가 전혀 없었을것이다.

 

 

 

 

하지만 굳이 쓴 저 괄호의 정체는 뭐란말인가?

 

 

영어 에서는 관례적으로 생략할수있는 부분에 ( ) 괄호를 친다

서점에 가서 아무 문법책이나 사서 보면 알 수 있다.

 

따라서 추론이긴 하지만 내가 생각하기에 괄호의 역할은

 

받아 들이는 주체에 따라

괄호를 생략할 수도 ,생략하지않을수도 있음을 나타낸다 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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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년이 지난 혼란에대해 신지는 어떻게행동하는가

그리고 주변인들은 신지에게 무엇을 알려주려하는가

 

 

 

 

 

 

"갑자기 이런일이 닥치니 전혀 모르겠다고요!"

 

"레이는 더이상 이곳에 없어,신지군(미사토)"

"거짓말이에요!왜냐면 여기있잖아요!!(신지)"

 

"살아가기 위해서는 새로운것을 시작하는 변화도 중요해(카오루)"

 

"이 우주의 광활함을 느끼고 있으면 어렸을때 부터 왠지 엄청 편해진달까,14년정도로는 아무것도 변하지않는게

기쁘다고 할까..자기 일같은건 신경쓰지않게 되어서침착해 진달까...잘설명이 되지않네.(신지)"

 

"너의 마음은 전해졌어. 변화를 바라지않고 허무와 무자비한 심연의 세계를좋아한다..너다워(카오루)"

 

"희망은 남아있어,어느때라도말이야(카오루)" (신지는 이말을 듣고 서드임팩트를 일으킨 자신에대해

괴로워한다.희망이 남아있다는것에 역설적으로,괴로워한다.)

 

"세계를 파괴하는건쉽지만,다시만드는것은 그렇지않아(후유츠키)"

 

"바보신지가 아니라 꼬마신지네(아스카)"

 

"넌 전혀 변하지않았구나(아스카)"

 

"에바같은건 이제 타고싶지않아! 아무것도 하고싶지않아!"

 

"에바로 바뀐건 다시 에바로 바꾸면돼(카오루)"

 

 

 

 

"또 구하러 오지 않았구나."

(자신이 포스 임팩트를 일으킬뻔했다는 자괴감에 다시 실의에빠진 신지에게

아스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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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과 견해

 

 원작의 에반게리온은 '오타쿠들에대한 현실의지 촉구'가 담겨있다.

 

 (이는 감독 스스로도 공인한 사실이다.)

(안노감독은 '애니메이션'이 양산한 '오타쿠'라는 사람들에대해 책임감을 느꼈다고 한다.)

 

 

그런 주제가 원작에서는 파괴적이고 부정적으로

(목을 조르는 신지에게 기분나쁘다고 말하는것 등등.....)으로 나타난반면

 

이번극장판에선 카오루를 통해 훨씬 부드럽고 애정적으로,친절하게 드러날 수 있었다.

(효율적인 교육의 기초는,애정이다.)

 

따라서 이번 극장판의 주제도 20년전 원작의 연장선상에 있다고 생각해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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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하지않는 우리들속의

 크고 작은 신지에게

 

안노 감독의 20년동안 변하지않은

메세지

 

 

 

당신의 에반게리온 언제든지 변형될수있는 가역적인 것이고,

 감독과 스태프들이 시청자와의 소통을위해  만들어낸

허구의존재 라는 것이다.

 

따라서 집착의 대상은 에반게리온 그 자체가 아닌

 

당신의 삶 이되어야 한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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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메이션과-오타쿠는

뗄레야 뗄 수 가 없다.

 

왜냐하면

현실을 바꾸어 나갈수 있는사람은 애니메이션이

보여주는 이상향을 현실로 이루기위해 노력하지만

 

그렇지 못한사람은

그 이상향에 취해 다만 집착할뿐이다.

 

 

현실을 직시하고 공주님(아스카)를 구해내는 신지가 될것인지

 

아니면 그저

자신의  잘못을 자책만하며,타인에게서만 자신을 찾으려는 신지가될지는

당신이 결정할 문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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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노는 20년 가까이 에반게리온 시리즈의 주제를 고수하면서 에반게리온:Q를 만들었다...처음과 끝은 같은것이다.. 그리고 나또한 에반게리온에서 많은것을 배웠다. 그렇지만 물론 에반게리온이 어렵고 설명에있어 불친절함에는 분명 틀림이없다.

 

 하지만 또 그것을 뛰어넘는 다시없을 명작임에도 분명하다고 생각한다.

 

 

 

 

수용이란 감상의 기초를 이루는 과정으로써,받아들임을 의미한다.

 

많은분들이 이번판에서 신지가 다시 보고싶지않은 모습을

보여주는가에 대해 만족스럽지 못하다는 입장이다. 물론 나또한 그렇다.

하지만 인생은 원래 세걸음 앞으로 갔다가 두걸음 뒤로가는것이다.

(이는 에반게리온:파 첫 전투에서 마리의 노랫말이기도 하다.)

생고생 뒤에 오는것은 희망일수도 있지만 또다른 절망일수도있다.

절망뒤에 오는것은 희망일수도 있지만 사실은 몇번의 절망이 반복될수도 있는것이다.

 

왜 돈주고 극장가서 현실을 보고와야하느냐고 묻는다면.

그것이 에반게리온이기때문이다.라고 답할수밖엔 없다.

 

 

그렇지만'나는 감독의 의도가 맘에들지않았다'라고 한다면

그것은 수용하지않은 당신의 탓도 아니고,작품자체의 탓도 아니고

 

다만 당신이 맘에들지않았다는 사실 자체이다.

그리고 나는 다만 그것이 유감스러울뿐이다.

 

 

주어진 사진외에 사진을 첨부할수없었기때문에 에반게리온 특유의 섬세하고 치밀한 표현기법에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지만.. 전투신이나 스토리전개신을 제외하고 인물들의 대화같은 신은

정말대부분 의미를담고있다고 보면된다. 이점을 생각하면서 언젠가 다시보기를 희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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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으로 헤르만 헤세의 소설 '데미안'의 명대사를 소개하는것으로 리뷰를 마친다.

"새는 알을 깨고 나온다. 태어나려고 하는자는 하나의 세계를 파괴하지않으면 안된다-데미안(1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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