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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천도서

쇼펜하우어, 집단심리치료 - 어빈 얄롬(소설)

작성자이룸|작성시간08.09.02|조회수504 목록 댓글 0

이미지를 클릭하면 원본을 보실 수 있습니다.

 

예전에 제 슈퍼바이져의 소개로 읽게 된 책입니다. 얄롬은 심리치료 상담가이면서 심리소설가로도 성공한 사람인데 그의 책은 심리치료계에 표본이 될 정도로 아주 심도 있는 내용으로 한 번쯤 읽어봄직한 그런 책들입니다. 특히 이 소설은 책을 읽으면서 '나에 관한 것과 나는 다르다.' 라는 것을 은연중에 알아가도록 돕습니다. 흔히 우리는 나에 관한 것에 초점을 두기 때문에 진정한 나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나를 대변하는 모든 것을 치우고 진정한 '나'에 이르는 감동소설이라고 할까요. 관심 있으신 분들은 꼭 읽어보시면 흥미롭고 재미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살지 않은 날 을 네 뒤에 남겨놓지 말아라. 그러고 나서 그 때 가서야 죽어라." -니체(책에 인용된 말)

 

 

<아래는 예스24에서 가져온 내용입니다.>

 

어빈 얄롬

스탠퍼드대학교 교수이자 정신과 의사인 어빈 얄롬은 『나는 사랑의 처형자가 되기 싫다』『치료의 선물』등 베스트셀러 작가이며 『집단정신치료의 이론과 실제』를 포함하여 이 분야의 토대가 되고 있는 정통 교재의 저자다.
저서로는『카우치에 누워』와 『니체가 눈물을 흘릴 때』등이 있다.

 

두 남자가 집단치료를 통해 자신의 삶을 찾아가는 매력적인 스토리를 담은 소설!

죽음을 앞둔 심리치료자 줄리어스는 자신의 인생과 직업을 뒤돌아보게 된다. 자신이 진실로 환자들의 인생을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주었을까? 치료에 실패했던 환자들은 어떻게 되었을까? 지금이라도 그들을 구원할 수 있을까?
줄리어스는 20여 년 전 섹스 중독 문제로 자신에게 치료를 받다 떠난 필립을 찾는다. 당시 필립이 사람과 관계를 맺는 수단은 오로지 섹스뿐이었고, 줄리어스는 필립을 변화시키는 데 실패했었다.
그러나 줄리어스가 다시 찾은 필립은 놀랍게도 철학적 상담자가 되어 있었다! 필립은 상담소 개업 자격을 얻기 위해 줄리어스에게 도움을 청하고, 줄리어스는 필립이 집단치료에 참여하는 조건으로 동의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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