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내가 초등학교 4학년 쯤 큰아버지 께서 읽어보라고 가져오신 책이다.
제 2회 MBC창작동화대상 수상작..이라고 써 있었고,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에 나는 이 책은 가족의 소중
함과 행복의 의미를 일깨워 주는 아름답고 감동적인 이야기로 내 가슴에 박혀있게 되었다.
딸만 다섯인 집안에 막내로 태어난 말숙이는, 엄마 뱃속에 있는지 7달 만에 세상으로 나왔다.
그바람에 말숙이 할머니께서 차에치어 돌아가시고, 어버이날엔, 말숙이의 생일과 할머니의 생일 마져
겹쳐 말숙이에게는 괴로움의 날이다.
넷 언니가 태어날 때, 아버지는 라일락 나무를 한그루씩 심어주었지만, 말숙이가 태어날 때엔, 할머니 께서 돌아가셔 심어주지 못했다.
말숙이는 언니들의 라일락 나무를 부러워 했고, 언제나 봄이오면 아기새싹을 하나 골라잡아 자신의 나무라고 정하기도 했다.
그리고 말숙이의 큰 언니 영숙이가 결혼을 하던 해에.. 말숙이네 아버지 회사가 어려워 졌다.
그러던 어느날 말숙이네 아버지가 뇌출혈때문에 중환자실에 들어가고, 집에는 네 자매만 남아있었다.
그리고 설날이 다가오고, 둘째 언니가 떡국을 끓여 줬고, 세 자매는 맛있게 먹었다.
그리고 몇일 뒤... 네 자매는 뿔뿔이 흩어지게 되고...
말숙이와 진숙이는 고모집에, 지숙인 친구집에, 희숙인 선배 집에...
그렇게 뿔뿔이 흩어져 살다 말숙이와 진숙이가 영숙이네 집으로 갔다가 다시 성모원으로 옮겼다.
그러다 그곳에서 은별이라는 애를 알게되고,추석이 돌아 왔다./
그리고 말숙이의 아버지는 말을 조금씩 하게 되셨고, 정부에 강제수용된 땅을 보상받게 되었다.
그리고 네 자매가 함께 살게 된날, 은별이도 함께 말숙이네 집에서 살게 되었고, 몇일 뒤 영숙이가 집으로 찾아왔다.
그러다 영숙인 집에서 살게되고 은별이를 딸로 삼고 살게되었다.
그리고 말숙이가 자신의 나무로 지정해 놓은 새싹이 꿋꿋하게 바람을 이겨내 나무로 자란다.
이렇게 따듯하고 아름다운 가족이 있을까?
어려움과 시련을 이겨내고 다시 하나로 뭉친 말숙이네 가족이 정말 부럽다.
이세상에 이런 가족이 또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