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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책]오키나와의 목소리/ 마루키 토시. 마루키 이리/ 신명직옮김/꿈교 출판사

작성자꿈교|작성시간13.11.25|조회수290 목록 댓글 0

 

 

꿈교 출판사의 일곱번째 책입니다.

평화의 징검돌을 하나 하나 놓아 간다는 의미와 평화로 가는 길로 안내한다는 뜻으로 평화징검돌 시리즈를 시작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평화에 대한 이야기를 나누고자 합니다. 평화의 씨앗을 심고자 합니다.

 

 

평화징검돌 1   오키나와의 목소리 /마루키 도시.마루키 이리/신명직 옮김

 

 

휴양지로만 알고 있는 아름다운 섬 오키나와의 슬픈 역사를 이야기하려고 합니다.

본래 오키나와는 류큐왕국이 있던 곳이었는데 일본에게 정복되어 오키나와 현이 되었습니다.

태평양 전쟁을 일으킨 일본은 이곳에 군사 기지를 세워 아시아 침략의 발판으로 삼았습니다.

1945, 미군의 상륙작전으로 오키나와 주민 대다수가 미군에게, 일본군에게 죽임을 당했습니다.

심지어 일본군의 명령에 따라 주민들끼리 서로 죽이는 일도 있었습니다.

 

이 책은 쯔루와 사부로 두 아이의 눈을 통해 전쟁 당시 오키나와의 모습을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피난 가는 사람들, 끔찍한 모습으로 죽어가는 사람들, 가족을 잃고 아이처럼 엉엉 우는 아저씨들, 스스로 목숨을 끊는 사람들,... 그 와중에도 할아버지는 노래합니다.

이쿠사윤 시마치, 미루쿠윤 야가티 나키쿠나요 신카, 누치두 다카라

(전쟁은 곧 끝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때가 온단다. 모두들 울지 마라, 목숨은 귀한 것이다.)

할아버지는 생명의 소중함을 알고 이를 전하고 있습니다. 

 전쟁이 얼마나 참혹한 것인지, 사람이 사람을 서로 죽이는 것보다 더 못된 짓은 세상에 없다는 것을 아이들이 생각해 주길 바라는 글과 그림입니다.

 

 제주도와 오키나와는 참으로 비슷한 점이 많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경관과 푸른 바다 그리고 슬픈 역사..

그 때 일을 겪은 분들이 말씀하십니다.

잊히지 않는 기억을 잊으려고 하면 안 된다.”

기억을 잇지 않으면 오늘이 없다.”

진실은 때가 오길 기다린다.”

우리는 잊지 말아야 합니다. 과거의 일을 분명하게 알리고 정확하게 알아야 다시는 그런 일을 반복하지 않습니다. 절대로 있어서는 안 되는 일들입니다. 전쟁의 의미를 되새겨 보아야 합니다. 이 책을 통해 우리가 있는 자리를 다시 한 번 생각하게 합니다.

 

부모님께 부탁합니다.

어두운 과거의 일이라고 끔찍한 일이라고 아이들의 눈을 가리면 안 된다고 생각합니다.

드러내 놓고 이야기를 나누어야 합니다. 무엇이 잘못된 것인지 분명히 알아야 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자라나는 세상에서는 이런 슬픈 역사가 반복되어서는 안 됩니다.

여기에 이 책을 내는 이유가 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같이 찾아보고 알아보기 권합니다.

 

책을 내면서 작은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오키나와의 목소리》를 구입하면 엽서가 4장 들어 있습니다.

그 중 한장이 출판사로 돌아오는 회신용 엽서입니다.

아이들과 함께 책 속 주인공에게 위로의 편지를 써보면 어떨까요?

아니면 평화의 메세지를 써보는 것도 좋겠지요.

손편지를 쓰고 우체통을 찾아 본지가 언제인지....

아이들과 함께 엽서를 쓰고 주변의 우체통을 찾아 넣어 주세요!

한달에 2명을 선정하여 꿈교출판사의 신간을 선물로 드립니다.

좀 더 자세히 알고싶다면 꿈교 출판사 카페를 찾아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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