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클 로젠 글 / 소냐 다조브스키 그림 / 김경연 옮김 / 40쪽 / 12,000원 / 9788997367382
함께하고, 지키고 싶은 단 하나!
영원의 꽃을 향한 작은 새의
아름다운 사랑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이제 떠나야 해! 봄이 오면 다시 오자.
지금이 내가 필요한 때야! 좀 더 시간을 줘!
그냥 두고 가는 게 좋아.
이미 지난 옛것을 버리지 못하면 새로 오는 것을 놓칠 수도 있어.
❚ 무언가를 진짜 좋아한다는 건 ‘용기’가 필요한 거야!
새는 왜 친구들과 함께 떠나지 않은 걸까요?
새는 왜 춥고 외로운 시간을 선택했을까요?
그건 봄이 와야 꽃이 피고 꽃이 피어야 새가 가장 좋아하는 영원의 꽃을 만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가장 먼저 피고 가장 늦게 지는 영원의 꽃을 말입니다.
새는 강가로 공을 주우러 달려온 개에게 구조되어 개가 살고 있는 오두막에 도착합니다. 그곳에서 새는 개와 개의 인간 친구와 함께 봄을 기다립니다. 새가 가져온 영원의 꽃의 씨앗을 심고 하루하루 봄을 기다립니다.
시간이 지나면서 개와 인간 친구 또한 새의 마음을 제대로 마주하게 됩니다. 새가 봄을 기다리는 조급한 마음을, 새가 영원의 꽃과 함께하기 위해 오두막을 떠나지 못하는 마음을, 답답하고 익숙하지 않는 생활을 참고 견디며 꽃이 피기만을 기다리는 간절한 마음을 말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새가 조급해해도 자연의 시간은 때가 되어야만 우리에게 그 모습을 보여 줍니다. 그렇기에 새는 포기하지 않습니다. 낯선 곳에서의 두려움은 영원의 꽃을 기다리는 간절함을 이길 수 없기 때문입니다.
❚ <곰 사냥의 떠나자>의 작가 마이클 로젠이 들려주는
영원의 꽃, 영원한 사랑, 영원한 우정!
<영원의 꽃>은 90년대 출간되어 지금까지 사랑받고 있는 <곰 사냥의 떠나자>의 작가 마이클 로젠이 새롭게 선보이는 이야기입니다.
<곰 사냥을 떠나자>가 온 식구들이 곰 사냥을 떠나 겪는 흥미진진한 이야기를 마치 말놀이 하듯 유쾌하고 흥겹게 보여 주었다면, <영원의 꽃>은 한 작은 새의 꽃을 향한 아름답고 지고지순한 사랑 이야기입니다.
세상에는 각자가 좋아하는 것도, 그 마음의 크기도 다릅니다.
그렇기에 각각의 다른 그 마음을 온전히 이해한다는 것은 쉽지 않습니다. 반대로 차이가 있다고 그 마음을 무시하거나 함부로 대하는 것도 옳지 않습니다.
영원의 꽃을 향한 새의 사랑이나 새를 걱정하는 개와 인간 친구의 마음은 다른 것 같지만 통하는 면이 있습니다. 바로 서로의 감정에 대한 존중입니다. 좋아하니까 곁에 있고 싶고, 간절하니까 함께 지켜 주고 싶은 마음입니다. 이 책은 그런 작지만 소중한 마음을 봄볕처럼 따뜻하게 보여 줍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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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그림책 심명자 작성시간 15.04.13 세밀화 그림이 돋보이네요. 관계와 소통, 배려 등 메시지가 와 닿아요. 꼭 찾아봐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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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노란상상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15.04.13 꽃을 사랑한 새처럼 나는 내가 좋아했던 것 들에 대해 용기와 열정을 다했는지 되짚어 보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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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댓글 작성자그림책 심명자 작성시간 15.04.13 노란상상 내가 좋아했던 것들에 대해 용기와 열정을 다했는가?... 정말 좋은 돌아봄이네요. 자기애에 큰 도움을 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