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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북 신간] 무기 만드는 아이

작성자그린북(윤선미)|작성시간23.02.09|조회수67 목록 댓글 0

그린이네 문학책장

무기 만드는 아이

이규희 글 | 토끼도둑 그림

 

176페이지 | 무선 | 173×240mm | 초등 4~6학년 권장 | 정가 13,500원

2023년 2월 6일 발행 | ISBN 978-89-5588-430-2 73810

 

*이 책은 <조선 소년 무걸, 무기를 만들다>의 개정판입니다.

 

교과 연계

4-1 국어 5. 내가 만든 이야기

5-1 국어 4. 작품에 대한 생각

5-2 국어 7. 인물의 삶 속으로

5-2 사회 3. 유교 문화가 발달한 조선

 

전쟁으로 가족을 모두 잃은 조선의 소년 무걸!

세상에 홀로 남겨졌지만 씩씩하게 자신이 해야 할 일을 찾지요.

과연 무걸이 찾은 일은 무엇일까요?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대담한 모험

 

압록강이 굽이굽이 흐르는 아름다운 물안 마을에 살던 무걸. 정묘년 어느 날, 갑자기 들이닥친 오랑캐들에 의해 의주성 군졸이었던 아버지를 비롯한 할아버지와 할머니, 엄마, 그리고 동생 달무리까지 가족을 모두 잃고 고아가 됩니다. 하지만 다행히 한양에 사는 인자하고 상냥한 양부모를 만나 보살핌 속에서 정묘호란의 아픔을 잊고 잘 자랍니다. 그러던 어느 날, 무걸이는 우연히 대장간 옆을 지나다가 대장장이가 쇠 다루는 모습을 보고 관심을 가지게 되지요. 매일 같이 대장간을 구경하는 무걸이에게 대장간 주인은 대장간 일을 해 보지 않겠냐고 제안합니다. 그날부터 무걸이는 매일 대장간에서 범개 아저씨의 일을 도왔습니다. 그리고 단도와 표창 등 작고 간단한 무기들을 만들기 시작합니다. 무걸이의 솜씨는 장안에 소문이 날 정도로 좋았지요. 하루는 무걸이 대장간 일을 마치고 집으로 돌아가는데 무뢰배들에게 둘러싸인 한 여자아이를 발견합니다. 무걸이는 자신이 만든 표창으로 여자아이를 구해 줍니다. 그리고 마침 그 광경을 보게 된 벼슬아치의 눈에 띄어 조선 시대에 나라의 무기를 만들고 관리하던 관청인 군기시에서 일할 수 있는 기회를 얻게 됩니다. 그즈음 나라의 분위기가 심상치 않았습니다. 또다시 오랑캐의 나라인 청나라 태종이 조선을 향해 군사들과 달려오고 있다는 소식이 들려왔지요. 조선의 운명은 어떻게 되는 걸까요? 또 무걸이는 어떤 일을 겪게 될지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으로 들어가 보아요!

 

 

역사적 사실에 근거해 상상력을 펼치다

: 조선의 아픈 역사,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한 이야기

 

《무기 만드는 아이》는 실제 있었던 병자호란을 배경으로 합니다. 병자호란의 배경이 되었던 정묘호란부터 이야기가 시작되지요. 실제 일어났던 역사적 사건에 어딘가에 있었을지도 모를 사람들의 이야기를 흥미로운 상상력으로 풀어냈습니다. 이는 책을 읽는 아이들이 역사 속 무대 위에서 덩달아 상상력을 발휘할 수 있는 힘이 되어 줄 것입니다. 또한 병자호란이 발발한 과정과 병자호란 때 인조 임금이 세자와 피난을 떠났던 남한산성에 대해서도 자세히 알아봅니다. 책을 읽으며 병자호란이 왜 일어났는지 그 배경을 알아가는 등 역사적 사건에 대한 이해가 높아지고, 그러는 동안 자연스럽게 조선 시대의 방어 체계에 대해서도 접할 수 있을 것입니다.

역사 동화지만 이야기로서의 긴장감과 재미를 놓치지 않다

: 전쟁 속에서 무기를 통해 성장하는 한 소년의 이야기

군기시에서 일하게 된 무걸은 병자년, 청 태종이 청나라 군대를 이끌고 침입하자 비밀스러운 작전을 수행하게 됩니다. 왕과 세자가 피난 가 있는 남한산성에 화약을 전달하는 일이었어요. 하지만 청나라 군대가 곳곳에서 삼엄한 경비를 펼치고 있어서 눈을 피해 가기란 쉽지 않았지요. 그 과정에서 무걸이는 어떤 일을 겪게 될까요? 남한산성에 화약은 잘 전달했을까요? 《무기 만드는 아이》에서는 정묘호란부터 병자호란까지 전쟁의 긴박함 속에서 무걸이가 겪는 일들을 통해 긴장감과 재미를 줍니다. 책을 읽으며 아이들은 이야기에 빠져들며 무걸이의 성장을 지켜보는 즐거움도 느낄 수 있을 것입니다.

 

 

동화를 통해 조선 시대의 무기를 들여다보다

: 조선 시대 무기에 대한 쉽고 재미있는 이야기

 

《무기 만드는 아이》는 조선 시대의 무기에 대한 정보를 바탕으로 구성한 동화입니다. 이야기의 주인공 무걸이는 정묘호란 때 오랑캐들의 손에 가족을 모두 잃은 아픔을 겪습니다. 당시 무력하게 당하는 조선의 모습을 본 무걸이는 무기를 만들어 힘을 키우는 것이 훗날 같은 아픔을 겪지 않는 길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런 무걸이의 생각과 무걸이가 겪는 일들을 통해서 조선 시대의 다양한 무기에 대해 자연스럽게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야기가 끝나면 권말에 정보 페이지가 따로 마련되어 있어 당시에 사용했던 활과 창, 환도, 화약 무기 등 조선을 지켜 낸 무기들에 대해 더 자세히 설명합니다. 또한 무기를 만들고 다루던 군기시가 어떤 곳이었는지에 대한 추가 정보도 담겨 있어 생소한 무기에 대한 궁금증을 풀어 주고 이해를 더욱 높여 줍니다. 이처럼 단순히 동화적 이야기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책을 읽는 아이들이 조선 시대 중기의 문화, 당시의 역사적 상황 등을 통합적으로 습득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 차례

 

머리말

병자년, 이름 없는 백성들이 있었다

 

1장 불타는 마을

 

2장 무뢰배들과 싸우다

 

3장 군기시에서

4장 연두를 만나다

 

5장 병자년, 오랑캐가 다시 쳐들어오다!

 

6장 무너지는 조선의 군사들

7장 남한산성으로 가는 길

 

8장 추위와 배고픔에 쓰러지는 군사들

 

9장 비밀 편지를 품에 안고

 

10장 끌려가는 사람들

 

맺는말

멀고 먼 청나라 땅으로 끌려간 사람들

 

이야기 속 궁금한 역사 이야기

청나라의 조선 침입, 병자호란

나라를 지켜 낸 조선의 무기

조선의 무기 제작소, 군기시

조선 시대에 남한산성은 어떤 역할을 했나요?

 

 

■ 작가 소개

 

지은이 이규희

강원도 태백, 영월에서 어린 시절을 보내고 성균관대학교 사서교육원을 나와 오랫동안 사서 교사로 일했어요. 1978년 중앙일보 소년중앙문학상에 동화 <연꽃등>이 당선되면서 작품 활동을 시작했어요. 동화, 그림책, 청소년 소설 등 다양한 분야의 책을 썼으며 이주홍문학상, 세종아동문학상, 윤석중문학상을 비롯해 여러 상을 받았어요.

지은 책으로 《신비한 문방구》《어린 임금의 눈물》《난 이제부터 남자다》《아버지가 없는 나라로 가고 싶다》《악플 전쟁》《조지 할아버지의 6‧25》《진짜 친구 찾기》《오지랖과 시치미와 도루묵을 찾아라》 등이 있습니다.

 

그린이 토끼도둑

성균관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한 뒤 일러스트레이터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그린 책으로 《푸른 별 아이들》《아무래도 수상해》《인상주의 갤러리》《예술가가 사랑한 아름다운 유럽 도시》《나는 “나”표 멋쟁이!》《지구를 위협하는 플라스틱》 등이 있으며, 독립 출판물 《인디.진 2分》《Ma Peach》《토끼도둑의 일러스트레이션과 드로잉》 《취미》 등을 펴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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