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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4~7세)][한국삐아제] 미니모니와 어마어마한 용의 전설 출간

작성자한국삐아제[임의석대리]|작성시간26.06.17|조회수14 목록 댓글 0

 

무서운 용, 용감한 기사, 구해지는 공주 — 익숙한 이야기 속 질문하는 힘을 깨운다!

《용의 전설》 — 오래된 이야기는 오늘도 새롭게 읽힌다

옛날 어느 평화로운 나라에 어마어마하게 크고 사나운 용이 나타난다. 용은 매일 가축 한 마리씩을 바치라고 요구하고, 그렇지 않으면 사람들을 잡아먹고 성을 불태우겠다고 위협한다. 가축이 모두 사라지자 용은 젊은 아가씨를 내놓으라고 하고, 제비뽑기 끝에 마르셀 왕의 딸 로사 공주가 뽑힌다.

마르셀 왕은 공주를 구하는 사람에게 공주와의 결혼을 허락하겠다고 알린다. 하지만 이 이야기를 연극으로 준비하던 아이들은 멈춰 선다. 공주가 원하지 않을 수도 있지 않을까? 용도 모두 나쁜 건 아닐 수 있지 않을까? 여자가 용을 물리칠 수도 있지 않을까? 아이들의 질문은 옛이야기를 낯설고 새롭게 만든다.

도서관 선생님은 아이들에게 “용의 전설”이 아주 오래전에 쓰인 이야기이며, 많은 사람들이 이 이야기를 새롭게 다시 써 왔다고 설명한다. 아이들은 빨간 모자, 잠자는 숲속의 공주, 미운 오리 새끼 같은 다른 옛이야기까지 떠올리며 이야기를 자기 방식으로 상상한다. 그리고 마지막 연극 무대에서 옛이야기의 고전적 결말과 아이들의 재치 있는 해석이 함께 펼쳐진다.

글의 포인트 — 옛이야기와 현대적 질문이 만나는 메타 서사

이 책의 글은 전통적인 용 이야기와 아이들의 대화를 교차시키며 전개된다. 한쪽에서는 용과 기사, 공주가 등장하는 고전 서사가 진행되고, 다른 한쪽에서는 그 이야기를 바라보는 아이들의 질문이 이어진다. 이 구조는 독자가 이야기를 수동적으로 받아들이는 데서 멈추지 않고, 이야기의 규칙과 가치관을 스스로 생각하게 만든다.

그림의 포인트 — 무대와 현실, 옛이야기를 넘나드는 입체적인 장면 구성

그림은 무시무시한 용이 등장하는 옛이야기 장면과, 아이들이 토론하고 연극을 준비하는 현실 장면을 재치 있게 오간다. 흑백 캐릭터 스케치, 도서관 장면, 연극 무대처럼 보이는 장면들이 교차되며 독자가 “이야기 속 이야기”를 자연스럽게 따라가도록 돕는다. 익살스러운 표정과 의외의 장면 전환은 무서운 소재를 아이들이 편안하게 받아들이게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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