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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만남

이화숙, 강정아와 함께 하는 북토크

작성자잠잠이|작성시간22.02.25|조회수314 목록 댓글 0

주최: 빨간집×책과아이들

서점은 내가 할게-책과아이들 25년의 기록
이화숙 묻다 강정아 답하다

*퍼커션과 함께 듣는 그림책 감상시간
*책방투어희망자는 3시까지 오셔요.

*책을 미리 읽고 오심 더 재미^^ 다 담지 못한 얘기&독자와 대화가 가능~

2022년 3월 12일 토요일 4시

책과아이들 구름빵

문의 070 7309 1947
051 506 1448

신청 https://forms.gle/ZKM7B98LACXP7iGP8

그 동안 읽은 분들의 메시지 입니다.
방점을 찍어 들려주는 이야기에 제가 오히려 감동하고 강화됩니다. 첫 책을 내고 독자의 힘이 이런거구나 새롭게 배웠습니다.
소식 전해주셔서 감사합니다. 계속 부탁드리구요^^ 아래는 짧게 뽑았지만 책을 보며 자신의 추억을 많이 떠올렸다는 말씀 많이 해주셨어요. 같은 시대, 같은 고민, 또 여성으로, 엄마로, 한 인간으로 살아온 공통분모가 많으니까요.
북토크에서도 이렇게 자신의 이야기를 같이 나눔 좋겠어요.(잠잠이)

‘서점은 내가 할게’는 책을 좋아한 한 사람의 순수한 열정을 담은 말이다... 아파보면 안다며 ‘하고 싶은 거 신명 나게 해!’ 외친다....
<베리타스알파 신승희기자>
http://www.veritas-a.com/news/articleView.html?idxno=407244


'이 책을 한 문장으로 말한다면 노동과 게으름이라는 흑백논리로 점철된 왜곡된 교육 때문에 망가진 스스로의 삶을 돌아보고, 어린이문학을 통해 다시 일어서게 된 시간들에 대한 기록일 것이다. 책장을 넘기며 나의 출산과 육아와 가정에 유폐된 것처럼 느껴지던 시절의 절망적인 감정들이 고스란히 되살아났다.'
<동네책방 동네도서관 김설아작가>

제가 큰애 4살때 부터 다닌 교대앞 ‘책과 아이들’ 어린이 청소년 서점 ....
서점의 정원, 내부의 재미남과 더불어 항상 무엇을 궁리하고 만들어 진정 아이들 같은 서점입니다.... <조ㅇㅇ>

아이들 손을 잡고 온천천을 건너 빛그림 보러 다니던 그 시절 책방 만큼 좋은 놀이터가 없었다. 빛그림 보고 노래 부르고 근처에서 칼국수 한 그릇 먹고 다시 온천천을 걸어 집으로 돌아오며 나눈 많은 이야기들.
...책을 읽는 내내 아이들 유년으로 행복한 추억 여행을 했다.<전ㅇㅇ>

이 책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건 ‘착하게 살기’였습니다. 책을 읽는 것도 글을 쓰는 것도 다 착하게 살기 위해서라니. 문학도 실천이 될 수 있을까 요즘 고민하고 있었는데, 이 한 문장으로 정리되는 느낌이었습니다....
<구ㅇㅇ>

난 아빠가 점점 어릴때 이야기하는거, 외할머니 은퇴하고 옛날이야기 할머니 되는거, 동호와 남매이야기에서 울컥, 가볍게 하루저녁 읽었지만몰입감이 있네.
<김ㅇㅇ>

잠잠이 샘의 25년의 시간을 읽으며
왜 자꾸 눈물이 나는지 모르겠어요.
대단하다는 말도 모자라고
참 잘했다는 응원도 부족하고
당신의 그 모든 시간들에 그저...
말없이... 박수를 보낸다는 말밖에는... <김ㅇㅇ>

"서점하는 분들에게도 좋지만 뭔가 순수하게 좋아하는 것, 옳다고 생각하는 것을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될 것 같아요!" 잠잠이를 아는 분이라면 아마 읽으며 자동 음성지원이 될거예요^^ <서ㅇㅇ>

문득 어떤 삶의 무게가 조금 버거울 때, 당신을 온전히 응원하는 우주의 갸륵한 책방 하나가
그 풍경에 있어야한다면...
동백나무가 듬직한 이 책방 마당에 가만히 앉아 햇살과 바람과 그늘과 달빛과 빗줄기를 누리시길 바라요...
<이ㅇㅇ>

본질에 닿게하는 질문을 하는 인터뷰와 진솔한 대화에 어울리는 적절한 무게의 편집, 오래된 사진과 글들이 좋네요. 멀리 내다보지 않고 한걸음 한걸음 나서니 일이 이루어져가는 자연스런 삶이 펼쳐지네요. 책사랑방이 필요하면 하고, 서점이 필요하면 내가 할게 나서고, 오기 불편해 보이면 이사하고, 안 읽으니 읽어주고, 아이들이 답답해하니 마당을 구하고... 계속 이런 식으로 다른이의 맘과 함께 하더라구요. 사심없는 맘이 이런거지요?<최ㅇㅇ>

우리 동네에 이런 책방이 있었다면 나의, 내 아이의 유년시절은 달랐을 것이다 확신합니다. 멋지다는 말로는 부족한, 환상적인 공간을 가꿔온 이야기....<이ㅇㅇ>

어릴 때 서점하면서 책이나 읽고 살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서점은 내가 할게>라는 말이 얼마나 큰 결심이고, 결단이며, 또 무거운 선언인지 알게 되었다.
<조ㅇㅇ>

책 다읽었다
눈물이 나네~
하고푼 말 다 못 했지?<김ㅇㅇ>

예영이 일러스트 했네요.
옛날 생각이 많이 나네요.
책에 콩알만큼 제 얼굴 있어요
권우도요.^^
....
동백나무가 정아쌤 같아요.
늘 그자리에 있고, 많이 품어주시고요. <안ㅇㅇ>

읽어보는 내내 마음이 울컥했습니다.
너무 멋지고 그동안 하고 싶은 일 열심히 하셨다는 생각이 드네요.
많이 생각이 드는 하루입니다.<노ㅇㅇ>

어제 서점은 내가 할게 도착했어요.
예영이 그림도 이쁘고 글도 넘 좋아요. 벅찬 감동 <안ㅇㅇ>

책 너무 좋았어요. 이렇게 대담 형식으로 하니까 더 객관적이고 깊은 내용 담을 수 있어서 좋아요<백ㅇㅇ>

책과 아이들 덕분에 책방은 이런 곳이구나, 책방이 책과 사람을 이처럼 오랜 세월 이어갈 수 있는구나란 꿈을 더 단단하게 가지게 됩니다.<양ㅇㅇ)

진인사 대천명을 학교에서 모토처럼 얘기해도 알아지지 않았는데...
성찰하는 지성인 목표를 달성하지 못한 성찰하는 모지리라고 느끼며 졸업하는데, 엄마책을 읽으며 진인사 대천명을 좀 알게 됐어<김ㅇ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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