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멀고도 긴 여행

작성자풋볼|작성시간23.09.14|조회수6 목록 댓글 0

멀고도 긴 여행 / 홍속렬

 

과테말라에서 대한민국

무박 3일간의 비행기 여행

정말 지루하고 힘든 여행 인내가 필요한 덕목

좁은 공간에 갇혀 20여 시간을

견디고 이겨 나가야만 하는 훈련

목적을 위해 참고 견디어 내는

기다리는 많은사람들 보며 갖는 생각

인내는 쓰고 그 열매는 달다.”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려는 기대로

잘 이겨 나가는 많은사람들

여행을 위해 미리 운동해서

체력을 길러 넉넉히 준비된 몸

잘 이겨 나갈 수 있었지만

고소공포증과 폐쇄공포증 환자는

매우 견디어 내기 어려운 비행기 여행

그나마

국적 비행기를 택한 결과

불편 없이 올 수 있었던 여행

승무원 아가씨들의 노고에

내리며 어떻게 이런 중노동을

이겨 나가느냐 위로하니

잔잔한 웃음으로

답하는 아름다운 모습

새벽 시간 모든사람들

단잠에 깃들어 있는 시간에

그리운 고국의 품에 안기며

세계적인 공항 건물

잘 차려진 기계화된 입국 수속

자랑스런 대한민국 국민으로

떳떳한 자격으로 입국하며

갖는 자존감과 높은 긍지

나 어릴 적 6.25로 인한 피폐한 조국과

오늘의 조국을 비교해 볼 때

내 늙음이 아깝지 않은 비교 분석에

자신감에 찬 걸음으로 공항문을 나설 때

훅하고 뿜어져 오는 무더운 공기와 여름철의

뜨겁고 무거운 바람과 찌는듯한 공기 압박

나 있는 과테말라의 가볍고 상쾌한 공기와는

천연지 차이인 날씨와 기후에 잠시 실망감에 빠져

그러나 여긴 내가 사랑해만 하는 숙명의 내 조국

택시를 타고 달리며 주위가 어두워 살펴볼 여유도 없이

택시는 잘도 달리는데 잘 발달 된 도로와 막히지 않는 교통

역시 내 조국 대한민국이구나

집에 도착하니 아내가 마중 나왔는데

다 늙은 여인이 내 앞에 서 있네

젊은 날 많은 고생시켜 건강 잃은 아내를 보는 건

고통 중의 고통으로 미안한 마음과

연민의 정으로 가슴이 터지네

무박 3일간의 비행기 여행으로

몸과 마음이 다 피곤하나

잠시 쉬고 건강보험공단 은행 등을 돌며

그동안 밀린 신상 정리를 하는 동안

알렉산더 대왕의고르디오스의 매듭을 푸는 심정

피곤이 몰려와 집에 돌아와 잠시 누워 쉬고 나니

새 기운 솟아나는데

만나야 할 사람 가봐야 할 곳 등 무수한 할 일등

하나하나 정리하여 알랙산더 대왕의

고르디오슨에 매듭 얼킨실타래을

풀어나가듯 정리해 나갈 것이라

우선 첫날 이렇게 가족과 만남을

정리하며 주변을 정리한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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